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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선덕여왕 숭모재’로 전통문화콘텐츠 개발에 공동참여
  •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 조회수5817
  • 작성일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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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선덕여왕 숭모재’로
전통문화콘텐츠 개발에 공동참여
- 오는 14일, 대구 부인사 숭모전에서 ‘불교식’ 봉행
- ‘육법공양’, ‘범패’ 등 전통불교의식 결합, 복원
- 김영임 명창 외 출연, ‘산사의 국악공연’ 개최
 
  4월14일 월요일, 오전11시, 한국역사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을 기리는 <선덕여왕 숭모재>가 국악방송의 후원으로 열린다.
대구시 팔공산 부인사에서 열리는 이 선덕여왕 재일(齋日)행사는 불교사찰에서 신라왕에 제사를 올리는 유일한 경우로, 학자들은 100여년이 넘은 만큼 민속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숭모재>는 불가의 의식인 재(齋)로 행사명을 바꾸고, 특히,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범패
(주요무형문화재 50호)스님들을 초청, 거행하게 되며, 숭모전 주련의 칠언시 4구를 노래로 만든 <숭모전 주련송>과,
서정주의 대표시<선덕여왕찬>을 국악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순서도 마련한다.
 
  <숭모재> 당일, 선덕여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전시가 부인사 삼광루에 마련되는데, 한복명장 유홍숙선생이 복원,
제작하여 부인사에 기증한 선덕여왕 어의(御衣)가 신하들의 복식과 머리모양, 왕관까지 재현, 전시되며, <삼국사기>에서
선덕여왕의 성품을 표현한 관.인.명.민(寬.仁.明.敏)을 주제로 작은 전시회가 열려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1시부터 숭모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는 ‘산사의 국악공연’이 국악인 이근찬씨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김영임 명창이
<회심곡>, 경기민요, 정선아리랑을 열창하며, 이유라 명창이 제자들과 함께 창부타령 등의 민요와 <심청전>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을 들려준다.
 
  부인사는 신라왕실의 원찰로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한때 80여동이 넘는 전각이 있었던
거대 사찰로, 고려시대 <초조대장경>을 백여년간 봉안하다 몽고군 2차침입 때의 병화로 소실된 법보사찰로 잘 알려져 있다.
 
  ‘전통문화복원’에 인식을 같이하는 국악방송의 <선덕여왕 숭모재> 참여는 대구지역의 전통문화를 문화콘텐츠화하는
또다른 시도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는 인터넷TV생방송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 중계될 뿐 아니라,
전량녹화로 자료화시킬 계획이다.
 
 ※문의 : 국악방송 한류정보센터(02)300-9980. donsari@gmail.com

 
1부 - 숭모재 11:00
-명종(鳴鐘)
-삼귀의
-육법공양(향.등.차.과일.꽃.쌀)
-발원문 봉독
-범패(주요무형문화재50호) 시연
-법어 / 축사 / 인사
-정근. 헌향
-음성공양(선덕여왕찬. 숭모전주련송) 발표
-반야심경 봉독
-사홍서원
 
[점심식사]
 
2부 기념공연 13:00
김영임  
-회심곡
-정선아리랑
-경기민요(뱃노래)
-경기민요(자진뱃노래)
유라예술단
-판소리<심청전>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탑돌이/부모은중경
-국악가요(가야지. 님이여 님이시여. 날마다 좋은날)
-한오백년/창부타령/해뜨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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