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보도자료

국악방송의 최신 보도자료를 제공해드립니다.

 

보도자료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벼리국악단, 함양양잠가 로 영예의 대상 수상
  •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 조회수11869
  • 작성일2013.10.07
2013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벼리국악단, ‘함양양잠가’로 영예의 대상 수상!
 
 
2.JPG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GBF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주관하는 창작국악 경연대회, 2013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대회가 10월 2일(수) 저녁 7:30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악인 남상일과 박애리의 사회로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이 날 본선 대회에는 총 66개 참가작 가운데 두 차례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쳐 5개 부문, 총 7팀이 수상했다. 
이 날 대상은 ‘함양양잠가’로 참가한 ‘벼리국악단’에게 돌아갔다. 벼리국악단은 빠르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이 모여 결성된 팀으로, 수상작인 ‘함양양잠가’는 남도민요 특유의 전통적인 선율에 재즈피아노를 덧대어 우리 전통 민요를 보다 현대적이고 접근하기 쉽게 재해석한 곡이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김영동(서울예대 교수), 원만식(MBC 예능국 본부장), 김수철(가수), 이형환(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교수), 김만석(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승근(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류문(소리아그룹 대표) 등 7명이 배석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영동 교수는 “젊은 참가자들이 만들어내는 신선함이 돋보인 경연이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 긍정적이고, 앞으로 국내를 떠나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우리 음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평했다.
 
한편 이 날 본선 대회는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으며, 지난 2012년 6회 대회 대상 수상팀 ‘THE메아리’의 축하공연을 필두로 MC 남상일과 박애리가 호흡을 맞춘 ‘사랑가’, 본선 진출팀이 함께 꾸민 ‘아리랑 판타지’ 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지면서 딱딱한 형식의 ‘경연대회’가 아닌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로서의 재미를 더했다.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수상 결과

대상(1팀)
벼리국악단 /함양양잠가

금상(1팀) 안성맞춤 / 悲

은상(1팀) 국악아카펠라 '수'/ 양류가

동상(1팀) 두달빛 / Let me fly

장려상(3팀) 여성소리그룹 美音 / 저녁에 우는 새

                   풍유랑 / 만면춘풍

                   가야금빛 / The Light is On(새타령)

※ 팀명 / 곡명 순으로 표기
이전 다음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