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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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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비아트리오, 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에 간다
  •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 조회수2456
  • 작성일2011.11.23

비아트리오 소개

비아트리오는 피아노, 바이올린, 해금으로 구성된 퓨전 연주팀입니다. 작은 규모의 편성이지만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국경을 초월해 어울리는 선율은 듣기에 부족함 없는 풍성함을 줍니다. 비아는 앙상블을 좋아합니다. 비아(VIA)는 라틴어로 ‘길’, ‘통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름을 정하게 된 이유는 비아트리오가 언제나 길위(비아의 연주를 원하는 곳이면 어디나)에 있고 비아를 통해 사람을 만나고 서로가 연결되어지길 원한다는 뜻입니다.

언제 어떻게 만들어 졌나?

비아는 2007년에 창단 되었습니다. 같은 학교 친한 친구 세명이 커피샵의 정기 공연에 섭외를 받고 팀의 이름도 없이 공연을 하게 됐는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과 공연까지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비아트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연주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많은 공연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팀의 바이올린을 담당하고 있는 이주희(현 비아 리더)가 소속 되어 활동하고 있던 음반 기획사인 HYMNS MUSIC에 비아트리오의 음반을 의뢰하게 되고 그렇게 비아트리오 1집이 나오게 됐습니다.

2집 음반

2집은 1집을 만들고 1집의 프로모션으로 공연을 할 때였습니다. 1집은 찬송가 앨범인데 공연을 마치고 앵콜곡으로 히든트랙에 있는 아리랑 그리고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곡을 연주 했는데 이것이 꽤 좋은 반응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곡은 HYMNS MUSIC의 송힘 대표님이 1집 녹음 당일 오셔서 아이디어를 주신 걸 즉흥으로 연주하고 녹음해둔 것을 앨범 내기전 곡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정규 트랙에는 넣지 못하고 마지막 곡이 끝나고 약40초정도 흐른 후 나오도록한 그냥 보너스 트랙인데 이것이 괜찮은 반응을 얻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2집은 이 아이디어를 극대화해서 앨범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비아트리오 international version 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에 간다”. 라는 긴 제목의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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