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국악포커스

공연,음반,도서,행사 등의 국악계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국악포커스
[공연]국악 길라잡이
  •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 조회수2983
  • 작성일2011.08.30



□ 9월2일(금) 장구
<무한의 소리>

“ 삶과 흥을 담은 절묘한 소리”


<출연>



★ 태동연희단

2002년 제11회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 수상
2003년 전국전통경연대회 일반부 금상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단

1981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단 창단
한국전통공연단 중 30년간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예술단




장구는 몸통의 허리가 가늘어 세요고라고도 부른다. 장구통은 주로 오동나무를 사용하며, 왼족 북편은 쇠가죽을 쓰고 오른쪽 채편은 말까죽을 소리를 더 높이거나 낮추려면 축수 (가죽으로 만든 음조절 부품)를 좌우로 움직여 소리를 조절한다. 이 악기는 거의 모든 국악기 연주에 편성되는 타악기로 정악, 산조, 무악, 잡가, 농악에 이르기까지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악기이다.
한자로는 장고(杖鼓)라고 쓰지만 우리말로는 장구로 거의 굳어졌다. 국악 반주를 보고 선율도 없이 장단이나 박만 짚으니 단순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장구나 북으로 반주를 하려면 그 음악을 거의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 음의 높고 낮음, 길고 짧음, 연주자의 기분과 음악적 특성까지 낱낱이 알지 못하고서는 좋은 반주를 할 수 없다.
장구를 메고 빠른 동작으로 여러 가지 기교를 부리며 추는 장구춤은 마치 무술을 보는 듯 심오한 경지를 보여준다.

이전 다음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