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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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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길선의 풍류가야금Ⅱ “가즌회상 한바탕”
  •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 조회수2597
  • 작성일2012.06.18



정길선의 풍류가야금Ⅱ “가즌회상 한바탕”

 

2012. 6/ 25(월),26(화) 저녁8시 남산국악당 국악체험실

 

연주자

·풍류가야금-정길선(성균관대학교 철학박사, 경기도립국악단 수석)

·대금. 단소- 이영섭(그룹 바이날로그 리더, 한국청소년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세피리, 생황-윤형욱(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강사,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장구-권성택(가천대학교 작곡과 겸임교수,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

 

가즌회상 연주순서

 

상령산-중령산-세령산-가락덜이-상현도드리-도드리-돌장-하현도드리-염불도드리-타령

군악-계면가락도드리-양청도드리-우조가락도드리

 

영산회상 중간에 도드리를 넣고 군악 이후에 천년만세(계면가락도드리,양청도드리,우조가락도드리)를 이어가는 형태의 음악을 별곡(別曲) 또는 가즌회상 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연주되고 있는 별곡의 형태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가즌회상은 약 70여분의 연주시간이 소요되는 가장 긴 악곡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연주자들의 높은 공력(功力)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요즘에는 가장 긴 형태의 가즌회상이 연주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하겠다.

正樂은 합주나 독주로 연주할 때 모두 훌륭한 음악이 되며, 편성에 있어서도 병주나 그 이상의 2, 3, 4중주로 연주해도 손색이 없다.

차세대 국악계를 이끌어갈 연주자인 대금에 이영섭과 피리에 윤형욱 그리고 권성택이 정악장단을 잡는 이번연주는 모처럼 긴장과 이완의 풍류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별히 이날 공연되는 가즌회상은 세피리, 생황, 대금, 단소, 장구를 악곡별로 가야금과 다양하게 편성해 연주한다.

 

정길선 프로필

한양대학교 국악과 및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가야금창작음악발표회 Ⅵ회 개최와 정길선 프로젝트 앙상블그룹 연주, 그리고 경기도립국악단, KBS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 그리고 국립국악원,EBS, KOUS, 남산국악당,정동극장,국립민속국악원,문화관광부등 초청공연과 7장의 음반 및 2권의 악보집을 출판하였다. 현재 한국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지도위원와 경기도립국악단 가야금수석으로 재직하고 있다.

 

* 관람객에게는 이번에 출시되는 정길선 가야금창작음악 7집 ‘예악’ 음반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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