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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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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젊은 노래꾼 곽동현 [바람을 그리다]
  •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 조회수2743
  • 작성일2012.05.21



젊은노래꾼 곽동현 1st 싱글 민요

<바람을 그리다>


주요곡 소개


# 노랫가락 (작사 송미경 편곡 허 훈)

노랫가락은 경기민요의 하나 서울만신이 부르던 무가가 민요화 된 것이다. 경기민요 특징이 강한 노랫가락을 25현 가야금3중주로 편곡하였으며, 더불어 봄날의 시작과 사랑을 향한 느낌을 실어 새롭게 작사하였다.

봄날의 사랑은 애틋한 설렘을 담고 있다. 격정적인 여름날의 사랑이나, 쓸쓸한 가을날의 사랑, 고독한 겨울날의 사랑과는 그 정서가 다르다. 바람과 나비는 꽃향기만 나르는 것이 아니다. 바람결에 나비 날갯짓에 사랑하는 이들의 수줍은 마음도 오고간다. 봄이 오고 꽃이 피고 그리던 님을 만나니, 온세상이 사랑으로 물든다.


# 개구리타령 (편곡 신현정)

경기도 선소리로 내려오는 ‘개구리타령’을 재구성한 곡으로 25현 가야금 3중주에 철가야금과 소금, 장구로 연주된다. 3분박과 4분박의 절묘한 조화가 특징이며 철가야금의 음색이 거기에 독특한 경쾌함을 더해주는 곡이다.


# 낭군가 (편곡 박경훈)

이 곡은 25현 가야금과 해금, 장구의 편성에 맞추어 보사노바와 굿거리 풍으로 새롭게

편곡하였다. 상큼한 느낌의 25현 가야금이 보사노바를 제시하며 노래가 시작되고, 해금이 함께하며 2절이 끝나면 굿거리 풍으로 바뀌어 경쾌한 느낌의 낭군가로 화려하게 끝맺는다.


# 담바귀타령 (편곡 손다혜)

담바고는 "담배"를 뜻하며, 노랫말에 숨겨져있는 의미를 찾아보면

왜군 침입에 대한 반발과 그 풍자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지만,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그 멜로디가 아기자기 하고 예쁘게 느껴진다.

그 매력을 좀더 살리고픈 마음을 담아 가야금, 해금, 거문고 삼중주의 호흡,

더불어 노래와 어울어지는 편안한 흥겨움을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 신 옹헤야 (작곡 임교민)

우리내의 흥겨운 통속민요인 옹헤야를 가사만 차용하여 새로이 작곡한 곡이다.

시작부분은 중모리의 메나리 가락으로 “옹헤야”라는 가사를 구슬프고 맛깔나게 풀어보았고 뒷 부분은 자진모리에서 현대적 빠른 4박으로 변화하여 전통적인 옹헤야와는 다른 가락으로 신나게 표현하였다.



곽동현 프로필 및 수상실적



[학 력]

2000. 경북예술고등학교 졸업

2006. 영남대학교 국악과 졸업

2012.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음악과 졸업


[수상 및 주요경력]

1997. 대구국악제 민요부 금상

2003.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2006. 경기국악제 민요 명창부 은상

2009.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2010. 천차만별콘서트 최우수상

2011. 전국서도소리경연대회 대상

국악아카펠라 토리’S 리더

대구교육대학교 강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자


[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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