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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제 4회 박동실제 심청가 발표회 '눈대목 감상회'
  • 작성자gng06055
  • 조회수569
  • 작성일2022.11.03

 

박동실제 심청가 발표회 눈대목 감상회.JPG

 

4회 박동실制 심청가 발표회 <눈대목 감상회>

 

 

박동실制 심청가 보존회(회장 김수미)는 오는 11월 10()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4회 박동실制 심청가 발표회 <눈대목 감상회>를 개최한다

 

박동실制 심청가 보존회는 2003년에 박동실制 심청가의 보존과 전승을 목표로중견 명창 김수미 ·이선희 ·노해현에 의해 결성되었다. 3인 3색의 지속적인 완창발표회를 통하여박동실制 심청가의 위상을 회복하고 차세대 전승에 주력하여 왔다

 

이번 제4회 박동실制 심청가 발표회 <눈대목 감상회>에서는 극 중 등장인물들의 주요 소리대목을 연창한다심청 ·심봉사 ·곽씨부인의 창은 노해현(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김수미(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선희(이화여대 박사중앙대 강사)가 맡았고화주승 ·뺑덕이네 ·천자의 창은 차세대 소리꾼 박자연 ·김경헌 ·신한별이 각각 맡았다.심청가에 등장하는 여러 군상들의 삶과 심리를 박동실制의 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박동실制 심청가는 박유전-이날치-김채만-박동실(1897~1968)-장월중선(1925~1998)으로 전승된 서편제의 한 유파이다원로학자 이보형(한국고음반연구회 회장)에 의하면박동실은 근대 판소리 명창 가운데 가장 치밀한 기교를 구사한 명창으로 후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서편제 판소리의 대가였다하지만 해방 후에 북한으로 넘어가 활동한 탓에 그의 심청가 공연이 뜸해지면서 사람들에게 점차로 잊혀져갔다다행히 그의 제자 장월중선에 의해 명맥이 이어져 현재에 전한다

 

4회 박동실制 심청가 발표회 <눈대목 감상회>는 서편제 본류의 판소리 음악과 사설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인간 군상의 낱낱을 살필 수 있는 귀한 소리판이 될 것이다사회는 선창곤(동양사상연구회 대표),고수는 조용복(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과 이민형(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이 맡았고공연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전석:2만원문의:010-2535-8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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