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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공연소식-무료] 12월2일 "엄마, 애-하늘언덕,엄마"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공연에 초대합니다.
광주에서 활약하는 세명의 여성예술가들이 모여, 12월2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이 시대의 엄마들에게 바치는 <엄마, 애> 공연을 올립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아프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어미의 품안에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공연이라고 합니다. 가수이자 인도명상음악가인 박양희 씨는 자식을 잃고 눈이 멀어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엄마로, 광주여대 무용학과 교수 박선욱 씨는 가슴에 묻어놓은 말들을 몸짓언어로 표현하는 엄마로 출연한다. 또 연극배우 이당금씨는 앞을 볼 수 없고, 말을 할 수 없는 여인들을 대신해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를 대변합니다. 12월 첫날, 서울도, 이곳 남도인 광주에도 첫눈이 내렸지요 이맘때쯤이면, 엄마들은 가을 수확으로 거둬진 깨, 고추, 배추등등으로 절이고 그리고는 김장을 담구게 되지요--- 내 엄마는 작년, 올해 2년째 김장을 담그지 않으시네요--- 저 멀리서 "내 딸년은 올해도 김장 안하고 넘어가려나--"하고 걱정하시겠지요 김장철이 다가오니 엄마가 차암, 그립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해가 떠도 햇살이 좋아도 항상 자식들 안부부터 걱정하시는 엄마-- 그런 엄마를 만나러 오세요-- 엄마가 아기를 낳고 그 아이가 다시 엄마를 낳아요-- 엄마는 우리에게 항상 따뜻한 비빌 언덕이 되어주시는거죠. 그들의 살과 뼈와 피를 태워서--- 엄마, 애는 그런 이야기랍니다. 참, 공연비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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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무료] 12월2일 "엄마, 애-하늘언덕,엄마"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공연에 초대합니다.

작성자ohmadona

조회수3774
작성일2014.12.01

광주에서 활약하는 세명의 여성예술가들이 모여,

12월2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이 시대의 엄마들에게 바치는 <엄마, 애> 공연을 올립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아프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어미의 품안에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공연이라고 합니다.

가수이자 인도명상음악가인 박양희 씨는 자식을 잃고 눈이 멀어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엄마로, 광주여대 무용학과 교수 박선욱 씨는 가슴에 묻어놓은 말들을 몸짓언어로 표현하는 엄마로 출연한다.

또 연극배우 이당금씨는 앞을 볼 수 없고, 말을 할 수 없는 여인들을 대신해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를 대변합니다.

12월 첫날,

서울도, 이곳 남도인 광주에도 첫눈이 내렸지요

이맘때쯤이면, 엄마들은 가을 수확으로 거둬진
깨, 고추, 배추등등으로 절이고 그리고는 김장을 담구게 되지요---
내 엄마는 작년, 올해 2년째 김장을 담그지 않으시네요---
저 멀리서 "내 딸년은 올해도 김장 안하고 넘어가려나--"하고 걱정하시겠지요
김장철이 다가오니 엄마가 차암, 그립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해가 떠도 햇살이 좋아도 항상 자식들 안부부터
걱정하시는 엄마--
그런 엄마를 만나러 오세요--
엄마가 아기를 낳고 그 아이가 다시 엄마를 낳아요--

엄마는 우리에게 항상 따뜻한 비빌 언덕이 되어주시는거죠.
그들의 살과 뼈와 피를 태워서---
엄마, 애는 그런 이야기랍니다.

참, 공연비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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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무료] 12월2일 "엄마, 애-하늘언덕,엄마"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공연에 초대합니다.
작성자ohmadona	조회수3774 작성일2014.12.01
광주에서 활약하는 세명의 여성예술가들이 모여, 12월2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이 시대의 엄마들에게 바치는 <엄마, 애> 공연을 올립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아프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어미의 품안에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공연이라고 합니다. 가수이자 인도명상음악가인 박양희 씨는 자식을 잃고 눈이 멀어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엄마로, 광주여대 무용학과 교수 박선욱 씨는 가슴에 묻어놓은 말들을 몸짓언어로 표현하는 엄마로 출연한다. 또 연극배우 이당금씨는 앞을 볼 수 없고, 말을 할 수 없는 여인들을 대신해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를 대변합니다. 12월 첫날, 서울도, 이곳 남도인 광주에도 첫눈이 내렸지요 이맘때쯤이면, 엄마들은 가을 수확으로 거둬진 깨, 고추, 배추등등으로 절이고 그리고는 김장을 담구게 되지요--- 내 엄마는 작년, 올해 2년째 김장을 담그지 않으시네요--- 저 멀리서 "내 딸년은 올해도 김장 안하고 넘어가려나--"하고 걱정하시겠지요 김장철이 다가오니 엄마가 차암, 그립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해가 떠도 햇살이 좋아도 항상 자식들 안부부터 걱정하시는 엄마-- 그런 엄마를 만나러 오세요-- 엄마가 아기를 낳고 그 아이가 다시 엄마를 낳아요-- 엄마는 우리에게 항상 따뜻한 비빌 언덕이 되어주시는거죠. 그들의 살과 뼈와 피를 태워서--- 엄마, 애는 그런 이야기랍니다. 참, 공연비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