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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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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소춘향가2018>

- 아티스트: 이희문

- 편곡: 이태원

- 감독: 서영희&57studio


소춘향가는 판소리 <춘향가> 중 일부를 경기소리의 서정적인 선율을 입혀 재구성한 경기12잡가의 하나로, 춘향과 몽룡이 만나 사랑을 나누는 대목과 이별 후 찾아온 춘향의 슬픔을 조합하여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정서적인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곡이다. <설렘, 소춘향가 2018>은 곡의 전반부에 강하게 나타나는 춘향과 몽룡의 만남의 설렘에 초점을 두고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나타내었으며, 소리꾼 이희문이 해석하는 춘향과 몽룡의 심경 변화를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 작업은 시각디자인계의 거장 안상수가 기획을 맡아 스타일리스트 서영희와 57Studio가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하여 관심을 모았는데, 서영희는 패션계에 30년간 활동하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한복의 재해석에 끊임없이 도전해 왔다.

 

 

 

재생 2093| 등록일 201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