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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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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콘서트

24시간 우리 문화와 음악을 전하는 전통문화의 중심, 국악방송 

 

더 킹 콘서트


경기도립국악단의 ‘더 킹 콘서트’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는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제례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경기도립국악단의 새로운 해석으로 풀어낸 이번 무대는 최충웅 명인과 이동규 악장, 아악일무보존회가 함께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방아타령’을 안숙선 명창이 국악관현악과 함께 선보였다. 명창들의 소리에 이어 사물놀이, 산조 등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더 지키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특히 현재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지 않은 가야금산조와 경기민요가 등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 염원처럼 마지막 무대는 300여 명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대합창 아리랑으로 마무리됐다. 국가무형문화재의 우성을 널리 알리고 아직 등재되지 못한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재생2962| 등록일 201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