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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선곡안내

진행 : 이용식 / 연출 : 최유이
일 | 23:00 ~ 24:00

2020-06-07 선곡 내용 [인도음악3 - 현악기 사로드, 사랑기 ]
  • 작성자세전음
  • 조회수878
  • 작성일2020.06.06

아시아의 음악 - 인도의 음악 중 현악기 사로드와 사랑기

 

음악1. Medhavi 중 일부 감상 (21:42)  연주 : Ustad Ali Akbar Khan

 

음악2. Chandranadan 중 일부 감상 (22:15)  연주 : Ustad Ali Akbar Khan     

 

음악3. Rotus Rain (연꽃 위에 내리는 비, 5:44)        사로드연주 : 바르가브 미스트리

 

음악4.  Raga Kamalshree (3:47)  사로드 연주 : Amjad Ali Khan   

 

음악5.  Raga Mishra Bhairavi  Tintal의 일부 감상 (12:49) 연주 : Ustad Sabri Khan

 

음악 6.  Consciousness (인식, 5:02)  사랑기연주 : Sri Chinmoy

 

음악 7.  Alap (Raga Mishra Bhairavi) (12:49) 

 사랑기 : 람 나라얀, 타블라 : 아닌도 샤터지, 탐부라 : 우마 메타. 우마 팔케

 

음악 8. Mishra Bhairavi (14:04)  사랑기연주 : Ram Nara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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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현악기 중 사로드와 사랑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로드는 인도에서 시타르와 버금가게 중요한 악기입니다.

 사로드는 시타르와 마찬가지로 조그만 채로 쳐서 연주하는 발현악기로 사로드의 채는 자바라고 부르는 작은 삼각형 모양의 코코넛 껍질로 만드는데요.기타의 피크를 생각하면 된답니다.

 사로드는 보통 17-25줄을 갖는다. 사로드의 줄은 보통 철사로 만듭니다.

4-5줄은 멜로디를 연주하고, 1-2줄은 지속저음(drone)을 연주하고, 9-11줄의 공명현으로 구성되는데이렇게 멜로디줄, 지속저음을 내는 개방현, 공명현으로 구성되는 것은 시타르와 같은데, 인도 현악기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사로드는 시타르와 더불어 북인도 음악인 힌두스타니 음악권에서 전통음악인 라가를 연주하는 악기로 많이 쓰인답니다

 


사랑기는 힌두교 신인 비쉬누의 활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사랑기는 원래 이슬람교권에서 시작되어 북인도에 널리 퍼져있었으나 지금은 전 인도에서 볼 수 있는데요. 무굴제국 이후 새로운 성악형식인 캬할(Khayal)형식과 뚜무리(Thumri)형식이 나타나면서 사랑기의 활약이 많아졌는데, 그 이유는 사랑기의 음색이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흡사한 악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사랑기는 성악 반주악기로 널리 쓰였었죠. 그러나 지금은 인도의 전통음악인 라가를 연주하는 독주악기로도 널리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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