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20년이 넘는 동네의 거리들을 오늘밤에야
세세히 발로 걸어보며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자동차로만 지나치던 상점들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걷다보니
실제로는 어디든 그리 먼 거리는 없었다는 점이
놀랍기도 했습니다만
어느한 곳 딱히 마음을 끌어들이는 가게는 없었습니다.
예전처럼 모퉁이 단골 서점이라던가 레코드 샵같은걸 찾아보고싶지만
터무니없는 착각일 뿐이었죠
이 시대는 왜이리 저에겐 재미가 없는지요...
세상에 변하지 않는 영원이란 이름으로 곁에있는 벗은
음악뿐, 라디오도 거의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죠
오늘 밤도 황세음 다시듣기를 플레이해 놓고 마음을 기대봅니다
My Song을 Ulf Wakenius의 기타 연주로 부탁드려요
지난주 마지막 곡으로 선곡되었던
'향기로운 여인'의 작곡자 알려주세요
P.S; 로그인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로그인이 안되거나 어쩌다 로그인이 돼도 등록이 안 먹힙니다.
휴대폰이 안되어 노트북 열고 하는데 역시 힘들었습니다
세 곳에서 시도해본 결과 입니다
개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