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감사드립니다.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서 왔는데 ... 바빴던 요 이주가 원망스럽네요. 지금 다시듣기로 마지막 방송을 듣고 있는데 이곳의 어둡고 차가운 가을 칼바람보다 훨씬 더 황량한 기분입니다. 어떻게 갑자기 종편을 할 수가 있지요, 얼마 전 주 2회 편성이 되어서 기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요. 황윤기의 세계음악여행처럼 세계음악을 이렇게 진심으로 대하고 전파하는 프로그램이 또 있을까요? 제가 사는 곳에서 듣는 라디오의 세계음악방송은 그저 "이국적"으로만 들리는 노래만 시끄럽게 틀어대는 영혼 없는 방송이라서, 시차가 매정할 때에는 다시듣기로도 꼭 듣는 마음이 담긴 방송인데 매우 안타깝습니다. 황세음 관계자 여러분들, 애청자님들 그리고 황윤기 선생님. 1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멀리서도 함께 희노애락을 공감해주시고 또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또 다른 곳에서 더 나은 환경으로 꼭 다시 만나뵙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나날에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백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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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빴던 요 이주가 원망스럽네요.

지금 다시듣기로 마지막 방송을 듣고 있는데 이곳의 어둡고 차가운 가을 칼바람보다 훨씬 더 황량한 기분입니다.

어떻게 갑자기 종편을 할 수가 있지요,

얼마 전 주 2회 편성이 되어서 기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요.

황윤기의 세계음악여행처럼 세계음악을 이렇게 진심으로 대하고 전파하는 프로그램이 또 있을까요?

제가 사는 곳에서 듣는 라디오의 세계음악방송은 그저 "이국적"으로만 들리는 노래만 시끄럽게 틀어대는 영혼 없는 방송이라서, 시차가 매정할 때에는 다시듣기로도 꼭 듣는 마음이 담긴 방송인데 매우 안타깝습니다.

황세음 관계자 여러분들, 애청자님들 그리고 황윤기 선생님.

1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멀리서도 함께 희노애락을 공감해주시고 또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또 다른 곳에서 더 나은 환경으로 꼭 다시 만나뵙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나날에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백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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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백란	조회수363 작성일2021.11.02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서 왔는데 ... 바빴던 요 이주가 원망스럽네요. 지금 다시듣기로 마지막 방송을 듣고 있는데 이곳의 어둡고 차가운 가을 칼바람보다 훨씬 더 황량한 기분입니다. 어떻게 갑자기 종편을 할 수가 있지요, 얼마 전 주 2회 편성이 되어서 기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요. 황윤기의 세계음악여행처럼 세계음악을 이렇게 진심으로 대하고 전파하는 프로그램이 또 있을까요? 제가 사는 곳에서 듣는 라디오의 세계음악방송은 그저 "이국적"으로만 들리는 노래만 시끄럽게 틀어대는 영혼 없는 방송이라서, 시차가 매정할 때에는 다시듣기로도 꼭 듣는 마음이 담긴 방송인데 매우 안타깝습니다. 황세음 관계자 여러분들, 애청자님들 그리고 황윤기 선생님. 1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멀리서도 함께 희노애락을 공감해주시고 또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또 다른 곳에서 더 나은 환경으로 꼭 다시 만나뵙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나날에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백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