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 소식을 모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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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국악으로 행복한 수요일[국립국악원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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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립국악원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국악으로 행복한 수요일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립국악원 가는 날!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해 준비한 국립국악원의 특별한 선물! 국악으로 행복한 수요일! 3월 공연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같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회 윤중강음악평론가 넉 대의 가야금과 해금을 위한 메나리메나리는 경상도, 강원도 지역에 특화되어 온 음악 스타일에 붙여진 이름이다. 구성진 잔가락이 음과 음 사이를 일정한 규칙처럼 단절 없이 이어주는 방식의 장식인데, 그 느낌은 한가롭거나 울적하거나 끈적거리는 듯 와 닿는다. 물론 달리 느낄 수도 있다. 이 작품은 메나리 가락이 내게 안겨준 감성의 결을 보듬어 넉 대의 가야금과 해금을 위한 편성으로 구성한 것이다. 가야금 서은영 임은정 박세연 이지언 해금 안혜진 작곡 류형선 거문고 합주 고구려의 여운거문고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악기로 그 연원은 고구려의 고분 벽화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역사 속에서 고구려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힘찬 기상과 용맹성이 있는 나라로 기억되는데 이 곡에서는 거문고의 중후한 울림과 강렬한 음향을 통해 고구려의 기상을 표현하였다. 1악장 ‘고구려의 여운’, 2악장 ‘회상’, 3악장 ‘무용총의 벽화’, 4악장 ‘고구려의 기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문고 박영승 김은수 김준영 서정곤 주은혜 류수지 작곡 정대석 현악 합주 봄의 리듬여러 가지 리듬꼴이 더해 가는 ‘부가 리듬’의 특징을 통해서 만물이 약동하는 봄날의 분위기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원곡의 편성은 고음, 중음, 저음의 12현 가야금 3중주였으나, 이번 공연을 위해 거문고, 해금, 아쟁을 추가한 현악합주로 편곡하여 첫선을 보인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작곡 백대웅 편곡 김대성 (편곡초연) 작은창극, 안숙선 명창 토끼타령‘별주부 토끼 구하러 나오는 대목’~‘토끼 자라 만나는 대목’ 20세기 초 원각사를 중심으로 연행되던 초기 창극의 모습을 풍류사랑방에서 재현, 수궁가를 판놀음 형식과 창극으로 결합한 작품이다. 수궁가는 용왕을 구하려는 자라의 충직함과 위기를 벗어나는 토끼의 슬기로움이 어우러져 우리네 인간사가 투영된 난장을 벌이며 재미를 만들어낸다. 작창?도창 안숙선/ 토끼 방수미/ 자라 김대일 고수 강형수 반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기악부 휘모리잡가 ‘육칠월 흐린 날’, ‘맹꽁이타령’서울 및 경기지방에서 전승되는 휘모리잡가이다. 빠른 속도로 몰아간다는 뜻을 지닌 휘모리잡가가 언제부터 불렸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지금과 같은 틀을 갖춘 시기는 긴잡가나 산타령보다 후대인 1900년대 초반일 것으로 추측된다. 대체적으로 우스꽝스러운 내용의 사설을 지니고 있고, 빠르고 촘촘히 엮어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소리 강효주 최주연 성슬기 김미림 김민지 반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기악부 진도씻김굿 영돗말이·지전춤이 작품은 故 박병천 선생(전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보유자) 진도씻김굿 중에서 따로 독립시켜 무대화한 작품이다. ‘영돗말이’는 씻김굿 중 한 굿거리로 망자의 넋을 돗자리에 말아 세워 놓고 향물과 쑥물, 맑은 청계수로 씻김을 하는 의식이다. ‘지전춤’은 신(神)을 부르거나 보내기 위해 지전을 들고 추는 춤으로 망자의 넋을 불러 부정을 가시게 하고 원한을 풀어 극락으로 천도하기 위해 춘다. 동·남·서·북·중앙의 오 방신(五方神)에게 재물(돈)을 바치고 액과 살을 풀어 복을 구하는 춤이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삼도풍물가락호남우도굿과 웃다리풍물 짝쇠 호남 좌도와 우도는 각각 호남 내륙지역과 해안(평야)지역을 가리킨다. 과거 왕조시대에는 왕이 있는 서울을 기준으로 해서 좌우를 구분했기 때문에, 호남 좌도는 남원, 임실, 곡성 등의 내륙지역에 해당하고 호남우도는 익산, 김제, 고창 등 평야지대에 해당한다. 특히 호남우도굿은 가락이 멋스럽고 개인놀이와 춤사위가 발달해 있다. 웃다리는 경기ㆍ충청지역을 지칭하는데 짝쇠는 꽹과리 두 대가 서로 짝을 지어 가락을 주고받는 형태를 가리킨다. 통상 호남우도굿과 영남농악의 별달거리와 웃다리농악의 짝쇠가 합쳐져서 삼도풍물가락이라는 이름으로 사물놀이에서 자주 연주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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