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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에서 알려드립니다.
| 2012 희망 카네이션 대지의 꽃 공연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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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카네이션 대지의 꽃’ 스승과 제자가 함께 꾸미는 아름다운 무대
○ 일시 및 장소 : 5월 15일(화) 20시 서울남산국악당서 공연 ○ 관람료 : 전석 3만원 ○ 문의번호: 02)2261-0512~5
국악방송과 서울남산국악당이 함께 스승의 날을 맞아 ‘희망카네이션 대지의 꽃’을 진행합니다. 올해 국악계 최고의 스승으로 정철호 명인이 선정되셨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그의 제자뿐만 아니라 국악계 동료인 안숙선 명창, 이생강 명인도 함께 출연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합니다. 공연은 스승의 날인 15일 오후 8시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입니다.
■ 명창, 명고수, 판소리, 창극 작곡하는 팔방미인 정철호 2010년부터 시작된 스승의 날 세 번째 무대에 서시게 되는 정철호 명인은 임방울 명창의 제자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입니다. 그는 명창, 명고수로 유명하며, 작사,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아쟁 산조의 창시자이기도 합니다. ■ 스승과 제자가 꾸미는 아름다운 무대 이번 무대를 통해 국악계 팔방미인다운 그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가 작곡한 안중근을 명창 안숙선의 소리로 만날 수 있으며 제자들은 적벽가의 명창이자 북치는 법(鼓法)의 대가인 스승으로부터 배운 기량을 이번 무대에서 맘껏 펼쳐보일 예정입니다. 김혜자, 이일규, 박정아 등의 소리꾼들은 판소리 적벽가, 흥보가 등 기존 판소리뿐만 아니라 스승이 작곡한 창작 판소리도 부를 예정입니다. 특히 명창 이옥천이 부르는 판소리 흥부가와 15명의 고수가 함께 북을 연주하는 대목은 이 공연에서 놓쳐서는 안 될 장면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대금명인 이생강도 정철호가 작곡, 작사한 가무악극 ‘햇님 달님’의 연주자로 나섭니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꾸미는 스승의 날 기념특별공연 ‘희망카네이션 대지의 꽃’은 점차 약해져가고 있는 스승과 제자의 따스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무대가 될 것입니다.
○ 장 소 : 서울 남산국악당 ○ 관 람 료 : 3만원 ○ 문의전화 : 02)2261-0511~5 (5세 이상 입장가) [프로필] 정철호(鄭哲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사단법인판소리고법보존회 이사장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겸임교수 1940년 임방울, 정응민선생 문하 <춘향가><수궁가><적벽가>사사 1948년 아쟁산조 창시, 발표 및 보급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조사 대상자(임방울류적벽가) 완창음반 취입 1976년 신작판소리 열사가 및 창극, 여성국극, 신민요 외(2만)여 작곡 1987년 KBS국악대상 수상 (작곡부문) 1998년 신재효 동리국악대상 1999년 세종문화상(대통령상) 수상 2000년 보관문화훈장(대통령상) 수훈 2008년 조선일보 방일영국악상 수상 2005년 신작판소리 세종대왕(훈민정음) 작곡 및 완창 음반취입 2010년 청강 정철호 평전 '명고 명창의 행로' 출간 2011년 판소리 임방울류<수궁가>완창 음반 취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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