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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경계에 선 사람들] 방송 안내
  •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 조회수7148
  • 작성일2012.01.19

국악방송  설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경계에 선 사람들>

경계에서 피어난 노래의 역사


    ■ 방송일자 : 2012년 1월 22일 (일) ~ 1월 24일 (화)  <3부작>

    ■ 방송시간 : 21:00 - 22:00

    ■ 방송내용 :  

           1/22 (일) 1부 <이주민의 노래> (해설 : 아나운서 이금희)

           1/23 (월) 2부 <한국보다 더 한국적인 그 곳> (해설 : 가수 김도향)

           1/24 (화) 3부 <함께 부르는 아리랑> (해설 : 소릿꾼 이자람)

    ■ 기획,연출 : 김연주 / 구성,글 : 박길숙

        


격동의 역사를 거치면서 이산의 아픔과 삶의 시련을 온몸으로 마주했던 이주민,

그리고 남한과 북한, 중국,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시퍼런 경계에 서 있어야했던 그들에게 어쩌면 민족 음악이란 더없이 뜨거운 열망이자 위로였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 그리움과 슬픔의 음악은 희망의 노래로 바뀌어

새로운 ‘전통’과 ‘문화’를 만들고 가고 있습니다.


설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경계에 선 사람들>은

사회적, 음악적으로 소외의 그늘에 놓여있는

중국 조선족의 삶과 음악을 만나봅니다.


‘민족’과 ‘국가’라는 거대한 그물 앞에 놓인 그들에게

과연 ‘민족 음악’이란 무엇이고,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문화의 ‘경계’를 위기와 말소가 아닌

희망과 탄생이라는 시선으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상세내용>


 1월 22일 (일) 1부 <이주민의 노래> 
 치열했던 격동기를 살아간 이주민으로서, 고단한 삶을 지탱해주었던 노래를 만나보며 조선족 음악의 씨앗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봅니다.


 1월 23일 (월) 2부 <한국보다 더 한국적인 그 곳>
 
남한보다 더욱 활발히 연주되고 있는 전통악기 ‘퉁소’의 고향 ‘밀강향’ 주민들의 삶을 만나보며 연변지역에서의 민족 음악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봅니다.


 1월 24일 (화) 3부 < 함께 부르는 아리랑>
 
조선족만의 고유한 문화를 지켜나가려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서 사각지대로 인식되는 남한의 시선, 소수민족으로 인식되는
 중국인의 시선을 걷어내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함께 부르는 노래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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