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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교가 개발 및 확대방안 연구 결과 발표회
  •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 조회수8091
  • 작성일2012.02.02

- <국악교가 개발 및 확대방안 연구> 결과 발표회 -


전국 13개 학교의 교가(校歌)가 국악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흥겨운 국악으로 부르는 정겨운 우리 교가


 ○ 일  시 : 2012. 2. 9(목) 오후 3시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 주  최 : 교육과학기술부

 ○ 주  관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악방송

 ○ 후  원 : 락음국악단, (사)학부모정보감시단


교가는 주요 국가기념일과 학교의 각종 행사에서 부르는 노래로 각 학교의 상징이자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애교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음악성과 함께 민족성을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음악이 가지는 특성상 대규모의 단체 활동을 시작하는 초·중등학교의 경우 교가가 미치는 파급효과는 실로 대단하다.


2011년 현재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 총 11,317개교 대부분의 학교들은 모두 서양풍의 교가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역사가 오래된 학교 가운데에는 군가 형태나 2박자 계열의 행진곡 풍으로 일관되어 있어 자칫 교가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며, 음악 교육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조사 자료에 의하면 전체 학교의 0.001%에 해당하는 약 10여개교만이 국악풍의 교가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이미 자발적으로 교가를 국악 형태로 바꾸어서 활용하는 학교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교가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우리음악과 접할 기회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국악교가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교가를 완전히 새로운 국악곡으로 바꾸는 작업은 졸업생들과의 연계성이 떨어질 수 있고 그 비용 면에서도 학교 측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교육적인 방안으로 기존의 교가를 국악으로 재편곡하여 보급하고자 한다.


이번에 제작된 국악교가는 기존의 교가 멜로디를 유지하면서도 국악적인 표현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악기를 기본 편성으로 하고 피아노와 베이스 기타의 양악기를 사용하여 기존 교가와의 이질감을 줄이고 학생들이 따라 부르는데 거부감이 없도록 편곡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가의 음원 상태가 대부분 열악한 환경에서 녹음된 점을 감안하여 본 국악교가의 녹음 작업은 국악방송 스튜디오에서 정식으로 녹음 및 믹싱 과정을 거침으로써 한층 수준 높은 음질의 교가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국악방송이 진행해 온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 국악연주단인 락음국악단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를 이번 시연회를 통해 널리 알림으로써 획일적인 교가 풍토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연회는 13개 음악중점학교 교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올 해부터 점차 대상 학교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13개 음악중점학교>


계룡중학교(경남 거제시 고현동) 금성여자고등학교(충남 공주시 웅진동) 대원여자고등학교(서울 광진구 중곡동), 봉의고등학교(강원 춘천시 후평동), 소선여자중학교(대구 수성구 만촌동), 영림중학교(서울 구로구 구로동), 예성여자고등학교(충북 충주시 호암동), 은혜중학교(경기 평택시 장안동), 인천여자중학교(인천 연수구 동춘동), 장호원중학교(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진영중학교(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평중학교(경북 구미시 진평동), 효자중학교(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 발표회 프로그램>

 

순  서

내  용

비  고

식전행사

국악 공연

락음국악단

개회 

개회 선언

사회자

국민의례

국민의례

사회자

내빈소개 

참석 내빈에 대한 소개

사회자 

인사말

인사말씀

김관복(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장)

박재은(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

축사

축하말씀

임해규(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조윤선(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

홍성덕(국악협회 이사장)

경과보고

국악교가 제작, 배급에 대한 경과 및 결과 보고

강인구(책임연구원)

시연1

녹음된 교가의 원곡과 국악교가의 비교 감상

10개 학교

시연2 

국악교가 시연

(금성여고, 효자중, 영림중)

락음국악단

서울오라토리오 중창팀

안내

국악교가 제작 신청 및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설명

이승복(공동연구원)

폐회 

폐회 선언

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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