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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특별기획 '콘서트 오늘' 26일 네 번째 생방송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2669
  • 작성일2019.10.17

지난 3회 방송에서(송소희X장서윤)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국악방송 특별기획 '콘서트 오늘 시즌3'가 9월 26일 네 번째 무대를 마련한다.

 

'콘서트 오늘 시즌3'는 ‘국악의 오늘을 노래하다’라는 주제에 맞게 요즘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악의 변화를 꿈꾸는 젊은 소리꾼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 국악뮤지션의 감성으로 불러보는 가요의 재발견! 두 소리꾼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까지 다채로운 우리 음악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노랫말로 가을 저녁을 수놓을 '콘서트 오늘 시즌3' 네 번째 무대는 가객 ‘하윤주X박진희’가 ‘가을, 그녀’라는 주제로 함께 한다. 

 

하윤주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로 전통을 지키며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예술가다. 국립국악원 정가극 ‘이생규장전’ 주연, 서울돈화문국악당 브랜드 공연

‘적로’의 주연, 2018 KBS 국악대상 가악상을 수상한 실력파 가객으로 가곡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윤주는 이번 '콘서트 오늘' 무대에서 작곡가 최우정, 극작가 배삼식이 쓴 곡을 레퍼토리로 한 첫 독창회 ‘추선’의 수록곡인 '가을물', 그리운 임을 그리며 별을 세는 전통가곡 '평롱', 그리고 가을향기가 가득히 배어 있는 가수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고전적인 정가 창법에 현대적인 감성을 넣어 들려줄 예정이다. 

 

박진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로 현재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립국악원 음악극 ‘공무도하’, ‘레이디맥베스’ 등 주요 음악극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정가가 갖고있는 독특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협업 및 실험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 오늘' 무대에서는 기생 매화의 슬픈 사랑을 담고 있는 노래 가사 '매화가', 임을 그리워하며 잠 못 이루는 감정을 표현한 성연영 작곡의 '잠 못 이루는 밤', 그리고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 영화배우 박중훈이 불러 대중에게 사랑받은 방준석 작곡의 '비와 당신'을 정가의 느낌을 담아 들려준다. 

 

더불어 하윤주X박진희 두 사람이 함께 펼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여창가곡 편수대엽 ‘모란은’과 가요 ‘꽃을 잡고’를 재해석해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노랫말, 고운 목소리, 가슴을 적시는 노래로 가을밤을 수놓을 ‘하윤주X박진희’의 낭만적인 무대는 9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국악방송 12층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국악방송 홈페이지 웹TV와 유튜브, 페이스북 LIV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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