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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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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리를 넘나들다 Ⅱ - 노래
  • 작성자admin
  • 조회수12827
  • 작성일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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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넘나들다 Ⅱ - 노래
Treading between Sounds II - Song

 

 

 

피리, 마림바, 피아노, 그리고 현악 앙상블의 만남.
우리가락과 화려한 현악합주의 환상적인 어울림.
국악과 양악을 넘나들며 입체적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음악.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하모니를 연출한다.

 

 

  

2007년 6월에 금호스페셜 무대에서 선보인 피리와 마림바 듀오연주회 “소리를 넘나들다”의 두 번째 시리즈로 기획된

2010년 “소리를 넘나들다Ⅱ-노래”는 피리와 마림바뿐만 아니라 피리와 피아노, 피리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이 모든 악기들의 앙상블이 이루어내는 그야말로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가 넘나드는 공연이다.

  

 

늘 새로운 국악을 무대에 올리며 관객들에게 단순한 음악 그 이상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피리 연주자 가민 강효선


솔리스트로의 활동을 위해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부수석 단원으로써의 활동을 접고

보다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리 연주가 가민(강효선)과

예종을 졸업한 후 파리유학을 마치고 올해 귀국한 실력파 마림비스트 김은혜,

그리고 피아니스트 제갈소망. 이 세 명의 솔리스트와 TIMF앙상블이 이루어내는 음악의 대화는

한국의 정서를 잘 표현한 ‘정선아리랑’, ‘엄마야 누나야’를 비롯하여 ‘Japanes children's song’ 등의

‘노래’가 연주곡들의 주제를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동서양의 음악과 악기가 조우를 이루는 대화합의 장이 되는 음악회이다.

 

 

특히 미국의 작곡가이자 디렉터 Anthony paul De Ritis의 'Melody for peace'는

2007년 파리와 뉴욕에서 열린 유네스코 주최 ‘문명 간의 대화 콘서트’에서 연주된 곡으로

대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이번 연주회를 위해서 특별히 편곡되어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의 전상직 교수, 예술종합학교 이영조 교수, 젊은 작곡가 박정규와 김선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우리음악의 세계화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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