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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공연,음반,도서,행사 등의 국악계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국악포커스
[공연]강은일 해금플러스 Ⅺ - 해금랩소디
  • 작성자admin
  • 조회수10312
  • 작성일2010.12.16

강은일 해금플러스 Ⅺ - 해금랩소디(Haegum Rhapsody)

일시 : 2010년 12월 26일(일) 오후5시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티켓 : 3만원/2만원/1만원

예약 : 국악몰(www.gugakmall.kr/02-2630-1500)

문의 : 02-2058-1048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해금의 새로운 미학을 추구하는

해금의 디바 강은일의 열한 번째 콘서트.

               해금플러스와 해금앙상블의 첫 만남. 랩소디를 통해 해금의 새로운 미학을 선보인다.

2010년 11회째 맞이하는 강은일 해금플러스 공연이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2008년 1월 제51회 미국 뉴욕 APAP에서 최고의 쇼케이스 단체로 선정되어 미국 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그 일환으로 미국 케네디센터 등 동부투어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한 서부투어, 그리고 유럽(이스라엘, 그리스, 터키) 및 아시아(일본, 중국) 순회공연 등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하고 있는 강은일 해금플러스가 새로운 작품으로 11번째 콘서트를 준비한다. 이번 콘서트는 해금플러스가 해금앙상블(21명)과 랩소디를 주제로 새로운 만남을 선보인다. 또한 해금연주가 강은일과 음악적 교류를 해왔던 독일재즈그룹 살타첼로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피터 쉰들러(Peter Schindler)’, 줄리어드 음대 졸업 및 MIT에서 음악학 박사를 받고 현재 헐리우드에서 뮤지컬 및 영화음악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미국 작곡가 ‘우디 박(Woody Pak)’, 서울대 음대와 뉴욕대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한 감성적인 작곡가 ‘신동일’, 강은일과 해금플러스 멤버들이 편곡한 작품들로 음악회를 구성하였다. 솔리스트를 꿈꾸는 21명의 해금주자와 해금플러스의 협연은 벌써부터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년 레퍼토리를 확장해 온 강은일 해금플러스의 이번 콘서트도 장르의 벽을 넘고 음악이 주는 즐거움 속에 서로 소통하고 따뜻함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 영상회상 중 상령산 Sangnyeongsan of Yeongsanhoesang (초연, 편곡_강은일)

해금_강은일, 가야금_성보나, 생황_김지현, 장구_이충우

해금앙상블_해금1, 해금2, 해금3, 중음해금, 저음해금

* 지는 해를 보다 Sees the sunset (초연, 작곡_신동일)

해금_강은일, 양금_김지현, 25현가야금_성보나, 콘트라베이스_고운기, 피아노_채지혜, 타악_이충우•오흥선

해금앙상블_해금1, 해금2, 해금3, 중음해금, 저음해금

* 콘체르토 랩소디 Concerto Rhapsody (초연, 작곡_신동일)

해금_강은일, 양금_김지현, 25현가야금_성보나, 콘트라베이스_고운기, 피아노_채지혜, 장구_이충우, 타악_오흥선

해금앙상블_해금1, 해금2, 해금3, 중음해금, 저음해금

* 지영희류 해금산조 Ji Younghee school of Haegum Sanjo (작곡_지영희)

해금_강은일, 장구_이충우

* 초수대엽 Chosudaeyeop (작곡_류형선)

해금_강은일, 25현가야금_성보나, 어쿠스틱기타_이정엽, 건반_채지혜

* 도라지꽃 Balloon Flower (편곡_채지혜)

해금_강은일, 25현가야금_성보나, 피리_김지현, 어쿠스틱기타_이정엽, 베이스기타_고운기, 건반_채지혜,

퍼커션_이충우, 드럼_오흥선

* 리베르탱고 & 백학 Libertango & Cranes (작곡_Astor Piazzolla & Iosif Kobzon, 편곡_강은일)

해금_강은일, 25현가야금_성보나, 어쿠스틱기타_이정엽, 베이스기타_고운기, 건반_채지혜, 퍼커션_이충우,

드럼_오흥선

* 해금 랩소디1‧2‧3악장 Haegum Rhapsody 1‧2‧3 (작곡_Peter Schindler)

1악장(Maestoso – Allegro moderato), 2악장(Aria), 3악장(Allegro con fuoco)

해금_강은일, 피리_김지현, 25현가야금_성보나, 어쿠스틱기타_이정엽, 콘트라베이스_고운기, 피아노_채지혜,

퍼커션_이충우, 드럼_오흥선

* 밀양 Milyang (편곡_강은일)

해금_강은일, 피리_김지현, 25현가야금_성보나, 어쿠스틱기타_이정엽, 콘트라베이스_고운기, 피아노_채지혜,

장구_이충우, 드럼_오흥선

* 추격 The Chase (작곡_Woody Pak)

해금_강은일, 피리&태평소_김지현, 25현가야금_성보나, 어쿠스틱기타_이정엽, 베이스_고운기, 건반_채지혜,

퍼커션_이충우, 드럼_오흥선

[강은일 (姜垠一, Eun-Il Kang)]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개성적인 해금연주가로 꼽히는 강은일(42세)은 전통음악 위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접목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비 맥퍼린, 요시다형제, NHK쳄버오케스트라, KBS국악관현악단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하였고,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 찰현악기 페스티벌의 한국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루치아노 파바로티, 살타첼로, 영화감독 김기덕, 유키 구라모토 등과의 작업을 통하여 해금의 대중화와 세계화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일조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KBS‘국악대상’, 대한민국 국회 ‘대중문화&미디어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기독교문화예술원 ‘기독교문화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한국의 현대작곡가들의 작품을 오케스트라, 클래식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과 협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파이프오르간, 사물놀이, 대중음악 및 세계민속 악기(사랑기, 시타르, 땀브라, 이호, 쟁, 샤미센, 마두금, 기작) 등 서로 다른 민족의 이질적인 악기들의 이질적인 소리를 해금을 통하여 조화시킴으로써 ‘동서의 화합과 세계의 조화’라는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뛰어난 창작욕과 실험정신으로 국악, 클래식, 재즈, 프리뮤직 등 여러 장르의 음악과 인접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해금이라는 악기의 연주 가능영역과 해금음악의 지평을 확대해 왔다. 그녀의 활대질(Bowing)은 분명 여느 해금 연주자와 차이가 있다. 자신의 모든 열정을 다 쏟는 그녀의 활대질은 종종 서슬이 시퍼런 칼날에 비교되며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는 항상 대중과의 교감을 꾀하고 있다. 그녀의 연주는 사람의 마음을 끌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강은일의 해금은 ‘소리의 블루오션’을 선보인다.

[Profile]

- 국립 국악고등학교 졸업

- 한양대 음대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박사과정 중

- KBS국악관현악단원, 경기도립국악단 해금수석 역임

- 숙명여대 겸임교수, 경희대 겸임교수 역임

- 현재, 서울예대교수, 해금 솔리스트

[수상경력]

- 1988 동아국악콩클 일반부 대상

- 2004 국회 ‘대중문화&미디어 대상’

- 2004 KBS ‘국악대상(관악부문)’

- 200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 2006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 2009 기독교문화예술원 ‘기독교문화대상’

[음반]

- 강은일 1집 ‘오래된 미래(Ancient Futures)'

- 강은일 2집 ‘미래의 기억(Remembering the Future)'

- 강은일 3집 ‘선물(Cadeau)'

- 강은일 4집 ‘해금랩소디(Haegum Rhapsody)'


[강은일 해금플러스]


강은일 해금플러스는 한국전통음악을 텍스트로 한국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호흡하며 전통과 현대적 음악어법을 조화시켜, 동시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자 1999년 결성한 한국의 대표적 하이브리드 음악(Hybrid Music) 그룹이다. 그동안 국내외의 많은 단독 콘서트를 통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꾀하여 왔으며 대중화에 일조해 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 프로그램 단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진출 우수 프로그램(PAMS CHOICE) 단체, 서울시 예술전문단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집중지원 공연예술단체, 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세계 최고의 음악축제 WOMAD 및 세계 최대의 아트마켓 APAP에 한국대표로 선정되어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이미 일본에선 각 나라별 전통음악을 근간으로 한 대표적인 월드뮤직단체로 한국의 해금플러스, 일본의 요시다 형제, 중국의 여자12악방을 꼽고 있다. 해금선율이 가지고 있는 넉넉한 호흡과 다소 거친듯한 느낌을 주는 찰현악기의 매력은 고급스런 이미지를 넘어 선율성의 아름다움과 절제미가 가득한 새 음악으로 거듭나면서, 마치 한편의 서정시 같은 매력으로 다가온다. 또한 강인함과 아름다움으로 대표되는 강은일의 활대질(Bowing)은 음악을 사랑하는 애호가에게는 한국음악의 새로운 잠재성을 만나는 기쁨이, 한국음악이 다소 낯선 이들에게는 보편적인 감성이 살아있는 하이브리드뮤직과의 따뜻한 조우가 될 것이다.

[해금플러스 멤버]

해금_강은일, 12현&25현가야금_성보나, 피리&태평소&생황_김지현, 퍼커션&장구_이충우, 클래식&어쿠스틱기타_이정엽, 베이스기타&콘트라베이스_고운기, 피아노&건반_채지혜, 퍼커션&드럼_오흥선

[Special Guest]

해금앙상블 : 해금1_이승희‧박지혜‧강지은‧구수정‧정연주‧홍정희

해금2_이지영‧이유림‧김현지‧김경화‧장지혜‧정은정‧홍서연

해금3_현소연‧김선화‧노아람‧김인영‧조경민‧한미경

중음해금_김유진, 저음해금_김세희

해금플러스OB : 클래식기타_곽수환, 어쿠스틱기타_김호주, 퍼커션_서수복‧안성일, 피리_안은경

[Staff]

기획‧연출_한만주, 무대감독_진영준, 음향감독_김규식, 조명감독_이재욱, 무대제작_안웅길, 의상_안소영, 사진_나승렬, 디자인_타이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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