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선의 가야금 “최옥삼류 산조합주”
가야금 연주가 정길선의 이번 연주회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산조합주로 구성하여 선보이는 무대로 기존의 서용석류 산조합주, 성금련류산조합주, 박대성류산조합주등 독주곡인 산조를 주축악기를 가지고 만든 형태의 합주와는 또 색다르게 최옥삼류 바디가 주축이되고 각 악기마다의 독주부분과 중주등 기존의 합주와 달리 구성해보았다. 우조성음이 강한 최옥삼류가야금산조가 가지는 느낌과 각각의 악기와 조화가 색다르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대금, 피리, 해금,아쟁, 거문고, 장구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정길선의 그간의 창작음악시리즈와 풍규가야금시리즈에 이어 산조가야금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가야금중심의 합주로 민속음악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최옥삼류 산조 전바탕
◇출연
가야금: 정길선(경기도립국악단 수석, 성균관대학교 철학박사)
아쟁: 윤서경(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수석)
대금: 이영섭(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악장)
피리: 윤형욱(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
해금: 신현석(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거문고: 이재하(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장구: 권성택(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예술감독)
일시: 2015. 7.16. 7:30pm
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협찬: 고흥곤국악기연구원, 한복예술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