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상세내용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하기
  • 목록으로

- 일시 : 2021-10-31(일)

 

춘향가 중 <사랑가> ‘둥둥 내 낭군

 

[늦은 중중머리]

 

둥둥둥 내 낭군

오호 둥둥 내 낭군

둥둥 둥둥 오호 둥둥 내 낭군

도련님을 업고보니

좋을 호 자가 절로 나

부용 작약으 모란화

탐화봉접이 좋을씨구

소상(瀟湘) 동정(洞庭) 칠백리

일생을 보아도 좋을 호로구나

둥둥 둥둥

오호 둥둥 내 낭군

도련님이 좋아라고

이 애 춘향아, 말 들어라

너와 나와 유정허니

'' 자 노래를 들어라

 

담담장강수(澹澹長江水)

유유원객정(悠悠遠客情)

하교불상송(河橋不相送)허니

강수(江樹)에 원함정(遠含情)

송군남포불승정(送君南浦不勝情)

무인불견(無人不見) 송아정(送我情) 

하남태수(河南太守)의 희유정(喜有情) 

삼태 육경(三台 六卿)의 백관 조정(百官 朝廷)

주어 인정

복 없어 방정

일정 실정(一情 實情)을 논정(論情)하면

니 마음 일편 단정(一片 丹情)

내 마음 원,,,(元亨利貞)

양인 심정이 탁정(託情)타가

만일 파정(破情)이 되거드면

복통 절정(腹痛 絶情) 걱정되니

진정으로 완정(玩情)허잔

'' 자 노래라~

 

 

재생 1235| 등록일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