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상세내용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하기
  • 목록으로

- 일시: 2019년 1월 20일(일)

 

- 가사

 

동백타령 

 

<중모리>

*(후렴) 가세 가세 동백꽃을 따러가세

   

1. 저 멀리 바다에는 아낙네들이 조개를 줍고

우리 고장 뭍에서는 큰애기들이 동백꽃을 따네*(후렴)

 

2. 오롱조롱 동백을 따다 기름 짜서 불을 밝혀놓고

큰애기 시집 갈 혼수 만드네 살기 좋은 내 고장일세*(후렴)

  

3. 빨간 동백 따다가는 임 계신 방에 꽂아 놓고

하얀 동백 따다가는 부모님 방에 꽂아 주세*(후렴)

  

4. 십오야 둥근 달은 왼 천하에 비췄을 때

우리 꽃잎은 수줍다고 얼굴을 돌리네 고개를 숙이네*(후렴)

  

<중중모리> 

가세 가세 동백 따러만 가세

*(후렴) 좋네 즐겁네 동백꽃이 보기가 좋네 동백 따러만 가세

   

1. 선남선녀 옛 적에는 우리 마을 노닐던 곳

우리들도 즐거이 동백을 따다 놀아보세

춤을 추며 놀아 보세*(후렴)

  

2. 동백꽃은 의지가 굳어 죽지도 않고 사철을 피네

동백꽃은 어여쁜 꽃 자태가 곱고 귀여운 꽃*(후렴)

  

3. 동백 따는 큰애기야 큰애기야 큰애기야

동백만 따지 말고

이 총각 마음도 살짝 따다가 오손도손 사랑을 맺세*(후렴)

재생 1272| 등록일 201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