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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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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앙상블 시나위 콘서트 영혼을 위한 카덴자

  • 작성자 국악방송 관리자
  • 작성일 2012.10.22
  • 조회수 6106




전통 시나위와 오케스트라의 조우(遭遇)
깊이있는 음색과 유려한 선율의 영혼을 위한 카덴자
전통음악의 장단과 서양음악의 화성을 극대화한 창작초연곡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 앙상블시나위가 오는 10월 25일 우리의 전통 음악언어를 서양 오케스트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한

다. 이번 앙상블시나위콘서트 “영혼을 위한 카덴자”는 앙상블시나위의 음악적 색채가 뚜렷한 창작곡들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으로 선보인다. 진도씻김의 굿음악을 앙상블시나위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연곡으로 새롭게 작곡한 ‘영혼을 위한 카덴자’ 외

‘월식’, ‘꽃길’, ‘찬비가’ 등이 초연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한 현대인과의 공감과 소통,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앙상블시나

위의 깊이 있는 음색과 유려한 선율의 카덴자(Cadenza: 고전음악에서 연주자의 기교가 돋보이는 화려한 솔로연주 부분)가 전통음

악은 물론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앙상블시나위는 아쟁, 가야금, 타악, 소리, 피아노로 구성된 창작음악그룹으로 산조, 무속장단 등을 시나위로 풀어내 가장 클래

시컬하면서 현대적인 우리음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앙상블시나위는 이번 공연에서 민첩한 리듬감과 즉흥성으로 복잡다단한

화성과 웅장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라를 만나 시나위적 속도감을 연출해내는 등 예술성과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무대를 만들어낼

것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국 합창의 초석을 다져온 한국오라토리오합

창단이 원영석의 지휘로 함께한다. 지휘자 원영석은 우리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앙상블시나위가 가진 전통음악의 색채를

유지하며 나아가 관현악으로 확장시키는 작업의 중심이 되어줄 것이다.

프로그램
영혼을 위한 카덴자, 월식, 꽃길, 찬비가, 부용산, 동해랩소디 외

창작음악그룹 앙상블시나위
신현식(아쟁), 하세라(가야금), 김지혜(타악), 이봉근(소리, 타악), 정송희(피아노, 작?편곡)

아쟁과 가야금, 타악, 소리, 피아노 등 다섯명으로 구성된 앙상블시나위는 전통음악으로 세계 무대에 나아가는 창작음악그룹이다

. 2007년 워크숍을 통해 기량이 탁월한 연주자들로 결성되었으며 우리 전통음악의 멋과 깊이를 기본으로 현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한다. 앙상블시나위의 음악적 특징은 전통음악의 핵심인 장단에 기반을 두고 즉흥으로 연주하

는 ‘시나위’에 있다. 시나위를 기본으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산조와 무속장단, 가곡,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음

악의 장르를 시나위로 풀어내 미래 한국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충무아트홀과 앙상블시나위는 2011년과 2012년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작

으로 선정되어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한 연극, 무용, 재즈 등 장르를 초월한 융합과 통섭의 작업을 펼쳐왔다. 극단 골목길의 박근

형 연출의 매월당 김시습의 삶을 소재로 한 이색적인 음악극 [전통에서 말을하다] 공연을 비롯해 발레리노 이원국, 전통무용가

백경우, 현대무용가 정영두 등과 함께 [전통에서 춤을추다] 공연을 연이어 선보여 좋은 평을 받았다. 최근 [길 위의 시나위] 공

연에서는 프리재즈색소폰의 대가 강태환과 타악연주자 윤호세와의 협연으로 시나위의 정수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

다.

음반 [영혼을 위한 카덴자](2011)
2009 외교통상부 문화외교사업 ‘Resonance-Green Korea’ 덴마크 공연
2009 뉴욕심포니 스페이스21 한국음악 초청공연
2011 EBS SPACE 공감
2011 Salta Cello 협연(의정부예술의전당)
2011 부산영화의전당 개관기념공연
2011~2012 충무아트홀 공동기획공연 시리즈 ‘전통에서 길을찾다’, ‘전통에서 말을하다’, ‘전통에서 춤을추다’,
                 ‘길 위의 시나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