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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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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하나연

  • 작성자 국악방송 관리자
  • 작성일 2012.12.31
  • 조회수 5277

마음을 치유하는 여성 4인조 보사국악팀, 하나연

그녀들의 시작을 알리는 EP 앨범 [바람이 분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소리의 구성을 통해 국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장르로 재구성하여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팀이다. 멤버들 모두 음악대학 및 대학원에서 다년간 국악을 전공한 실력파들로서 음반 프로듀싱에도 직접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 는 경상도 지방의 민요인 옹헤야와, 경토리의 군밤타령에 모티프를 얻어 만든 곡으로 전통 민요에서는 드물게 사용되는 당김음이 많이 사용된 것이 이 곡의 특징이며 한국적인 메기고 받는 형식을 사용하여, 대중과 호흡 할 수 있는 경쾌하고 해학적인 곡이다.

두 번째 곡 "강원도 아리랑" 은 강원도 지방의 대표적인 민요인 강원도 아리랑과, Jazz곡 Take Five의 교집합 점을 잘 살려낸 곡이다. 8분의 5박의 엇모리 장단과 Jazz의 화성이 만나, 신선하면서도 보사국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세 번째 곡 "잊으리오" 는 이별 후에 슬픈 사랑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국악의 특징인 애절한 선율로 그려낸 곡이다. 국악기의 음색을 잘 살려내면서, 애잔한 보컬의 소리가 더해져 한층 풍부한 국악적 감성을 이끌어낸다.

네 번째 곡 "아리랑" 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하나연 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이다. 신나는 밴드 연주를 기반으로 웅장 하면서도 현대적인 하나연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