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현 가야금의 무한한 가능성 김문주 [가야금, 채우고 비우다]
전통음악, 창작음악, 서양음악 등 다양한 곡을 소화해내는 25현 가야금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앨범!!
가야금 연주가 김문주의 첫 앨범, [가야금, 채우고 비우다]
3옥타브를 넘나드는 넒은 음역대로 전통음악, 창작음악은 물론 다양한 서양의 곡까지 소화해내기에 무리가 없는 25현 가야금은 전통 가야금돠는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다 보니 요즘 많은 곡들이 25현 악기인 가야금의 특징을 살리지 못하고 마치 피아노곡을 가야금이라는 악기만 빌려 만드는 느낌을 준다.
25현가야금 만의 독주곡이 절실히 필요함으로 기획된 이번 앨범은 가야금의 풍성한 소리와 기교를 가득 살리면서도 그 화려함에 압도되지 않고, 차분하고 때로는 담담하게 25현 가야금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음악애호가와 전공자에게 필요한 음악, 대중들도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을 골고루 담고 있다. `도라지`, `하늘바라기`, `보이지 않는`은 대중들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고, `춤`, `찬기파랑가`,`잠들지 않는`은 전공자와 음악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곡이다.
이 앨범은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가야금 연주곡집으로 어쩌면 25현 가야금의 무한한 가능성이 담겨 있다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