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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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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가야금 솔로이스츠 JUL <작곡가 시리즈 III : 이성천, 이건용>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2848
  • 작성일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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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당이반. 2016

 

01. 여름 정원에서 (Summer Garden for 12-String Gayageum) (11:19)
02. 가야금과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Trio (Trio for Gayageum, Violin and Cello) (11:31)
03. 첼로와 25현가야금을 위한 저녁노래 5 공연실황 (Song of the Twilight V for Cello and 25-
String Gayageum) (10:33)
04. 25현가야금을 위한 별과 시 공연실황 (Stars and Poem for the 25-String Gayageum) (11:46)

5~11. 독주곡 39번 7개의 모음곡 <벌거벗긴 서울>
05. [1곡] 달동네는 그래도 태양을 먹고 산다. (The Slums High in the Hills Eat the Sun) (02:05)
06. [2곡] 쫄부들, 너 잘났다. (The Overnight Millionaires, Yeah You!) (01:23)
07. [3곡] 쓰레기 동네 꼬마들 (Kid in the Trash Town) (02:30)
08. [4곡] 보신탕집에 웅크린 개기름신사 (Greedy Man in a Soup at a Dog Restaurant) (02:34)
09. [5곡] 포장마차에서 정情을 마시다(To Buy a Shot of Emotion from a Covered Drinking
Wagon) (02:42)
10. [6곡] 낮춤추다 잡힌 장바구니 아줌마들 (Wives Getting Caught Dancing in the Afternoon) 
(03:16)
11. [7곡] 남대문시장이 삶을 팔다. (The Southgate Market Sells Life) (03:53)

12~15. 모음곡 <놀이터>
12. [제1악장] 정경 (Jeonggyeong (Picturesque)) (02:28)
13. [제2악장] 미끄럼 (Miggeurum (Slides)) (01:49)
14. [제3악장] 공기놀이 (Goingginori (Five-stone Play)) (01:26)
15 .[제4악장] 소나기 (Sonagi (Rain Shower)) (03:20)

 


 

♬ 음반소개

 

가야금 솔로이스츠 JUL은 가야금 연주자들의 음악적 고민과 성찰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연주활동을 위하여 뜻을 모았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는 한국창작음악의 아카데미즘을 바탕으로 숨겨진 레파토리의 발굴과 기존 레파토리의 새로운 해석을 위한 작곡가 시리즈이다. 가야금 악곡의 거장 작곡가 이해식, 백병동, 이성천, 이건용, 황병기의 작품목록들을 살펴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깊이 있는 연주무대와 음반을 선보여 왔다.

이 음반은 가야금 솔로이스츠 JUL의 세 번째 음반작업이며, 작곡가 이성천과 이건용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이성천은 끝없는 실험정신으로 국악창작에 초석을 다진 작곡가이다. 2013년 9월 JUL은 이성천 서거 10주기를 맞아 제자로서 깊은 존경과 그리움을 되새기며 연주회를 하였다. 그 중  대표곡인 산조가야금 독주곡 '놀이터'와 보다 넓은 음역대의 확장을 위해 직접 개발하신 저음과 고음을 추가한 21현금을 위한 독주곡 '벌거벗긴 서울'을 음반에 담았다.
그리고 서양음악을 전공한 작곡가로서 한국음악의 어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작곡가 이건용의 작품은 2014년 12월 연주하였고, 그 중 가야금 솔로이스츠 JUL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첼로와 25현가야금을 위한 '저녁노래 5'를 비롯하여 25현가야금을 위한 '별과 시', 가야금과 바이올린-첼로를 위한 'Trio', 산조가야금에 노래를 얹은 '여름 정원에서'를 담았다.

 


 

♬ 가야금 솔로이스츠 JUL

 

JUL은 세 명의 가야금 솔로이스트로 구성이 되었으며, 세 연주자들은 모두 탄탄한 전통음악적 소양 위에 창작음악, 월드뮤직 장르를 두루 섭렵한 전천후 실력파들로서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창작가야금의 아카데미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숨겨진 레파토리의 발굴과 확장에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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