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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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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홍윤진 <물망초발심>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2943
  • 작성일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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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뮤직.  2016

 

  01. 하늘을 날다
  02. Viaggio
  03. 이화우 흩 뿌릴제
  04. Bluesy Arirang
  05. 최옥삼류 가야금 짧은산조

 

 

♬ 음반소개

 

가야금연주가 홍윤진이 그녀의 가야금인생 ‘초심’을 주제로 한 공연과 음반을 동시에 선보였다.
공연에는 가야금연주가 홍윤진씨를 비롯해 건반 김현화, 콘트라베이스 조중현, 드럼 황성훈 등이 참여했으며, ‘초심’을 주제로 7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하늘을 날다’(작곡 박경훈)는 넓은 하늘을 멋지게 날아가는 가야금소리를 상상하며 만든 상쾌한 곡이다.
또 이탈리아어로 여행을 뜻 하는 ‘Viaggio’(비아지오 작곡 김현화, 루트머지)는 가야금연주자로서의 행복함 즐거움 설레임을 두 대의 25현가야금으로 표현한 곡이며, ‘이화우 흩뿌릴 제’(작곡 최진경, 두 번째 달)는 계량의 시조를 가사로 가야금기반의 발라드로 표현한곡이다.
‘Bluesy Arirang’(작곡 루나)은 진도아리랑의 멜로디를 모티브로 한 세계 최초의 블루스 연주곡이다. 어두운 베이스 멜로디는 밝은 분위기의 가야금 블루스 멜로디와 어우러지고, 베이스, 피아노와 드럼, 장구의 솔로가 오가는 국악의 블루스 연주 메들리를 음반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는 기존의 틀을 조금 벗어나 콘트라베이스의 웅장한 선율과 함께 재탄생하기도 한다.

가야금연주가 홍윤진은“전통을 지켜가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그대로가 아닌, 현대적인 감각이 덧붙여진 변화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며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 아이들에게 자주 많이 들려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음반은 ‘2016광주 음악 창작소 음반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광주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받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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