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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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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배경숙 - 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1980
  • 작성일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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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뮤직. 2019

 

  CD1 Ararung과 창작 아리랑
    1. Ararung(아라렁)
    2. 의병아리랑(남성)
    3. 의병아리랑(여성)
    4. 팔공산아리랑
    5. 경산아리랑
    6. 압량아리랑
    7. 청송아리랑
    8. 구미아리랑
    9. 봉화아리랑

  CD2 이재욱 채록 전래민요
    1. 오라배노래
    2. 나물노래
    3. 댕기노래
    4. 줌치타령
    5. 물레소리
    6. 채녀노래
    7. 방아타령
    8. 화전노래
    9. 밭매는 소리
    10. 꽃노래
    11. 생금생금 생가락지

  CD3 재발견, 영남민요
    1. 메밀노래
    2. 맷돌질소리
    3. 나무하러 가는 소리
    4. 지게목발소리
    5. 어부사
    6. 의병아리랑(연주곡)
    7. 화전가(연주곡)
    8. 댕기노래(연주곡)
    9. 아라렁(Ararung/연주곡)

 

 

♬ 음반소개

 

대구 태생으로 1997년 대구 명창 정은하선생 사사로 국악에 입문한 배경숙은 2000 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민요부분 우수상 수상을 하고, 2009년 영남민요연구회 제1회 발표회를 가지며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금년 그 제15주년을 기념하여 직접 부르고, 찾아 곡을 붙이고, 작사 작창한 민요와 아리랑을 3장의 CD에 담아 발매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총 25곡은 대구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민요연구가인 팔공산인 이재욱이 1929년 수집 정리한 사설에 배경숙이 곡을 붙여 부활시킨 20여종의 전래민요와 6종의 창작 아리랑을 담았다. 소리는 배경숙과 영남민요연구회 회원들이 했다.

실기와 함께 연구에도 주력하여 2004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원 국악학과에서 '영남민요의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연구주제가 1931년 경성제대 이재욱의 졸업논문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재욱이 수집 정리한 '영남전래민요집'을 연구하여 2008년 박사학위를 받아 연구자로서의 위치도 확보했다. 이후 '이재욱 전집'(2013년), 신문연재 '배경숙의 영남아리랑 기행'(2008년) 등 연구활동도 했다.

동시에 2009년 '영남전래민요의 문화컨텐츠화'를 표방한 영남민요연구회를 창립하여 연구 결과를 직접 축제화와 무대화하였다. 또한 경산지회와 구미지회를 설립하여 경산아리랑제와 구미아리랑제를 정례화 하여 활동 범위를 확장하였다.

이상의 활동은 2005년 문화재청 전국아리랑실태조사보고서에 기록되고 작사 아리랑 사설이 문경시 발행의 '서예로 엮은 아리랑 인만수'에 수록되었다. 또한 이재욱을 대구근대문화예술인물로 선정하는데 기여했고, 2012년 유네스코 아리랑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전승단체로 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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