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보도자료

국악방송의 최신 보도자료를 제공해드립니다.

 

보도자료
국악방송, 특집 ‘구술프로젝트’로 심인택 교수의 예술 세계 조명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49
  • 작성일2025.10.30

국악방송, 특집 구술프로젝트로 심인택 교수의 예술 세계 조명

예향 전북을 무대로 국악의 뿌리를 다져온 40여 년의 발걸음 되짚다

 

[보도자료 사진] 심인택 예술감독.jpg

(심인택 예술감독)

 

 

국악방송(사장 직무대행 김은하)은 매월 우리 소리와 전통문화를 지켜온 명인·명창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라디오 특집기획 구술 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방송한다. 오는 113() 저녁 9시에 '예향 전북의 기틀을 다진 심인택 우석대학교 명예교수' 편이 국악방송 라디오(radio)를 통해 방송되며, 1110() 저녁 830분에는 국악방송 티브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심인택 우석대학교 명예교수는 해금 연주가이자 지휘자, 예술감독, 공연기획자로서 예향의 고장 전북을 기반으로 40여 년간 활동하며 지역 국악 발전에 헌신해 왔다. 1985년 우석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부임한 뒤, 1988년 전북도립국악원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고 초대 지휘자를 맡으며 도민들이 국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전주국악실내악단 단장(1992-2011),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장(2009-2013), 국립남도국악원 예술감독(2019-2024)을 역임하며 호남권 국악계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심인택 교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명희 원작의 음악극 '혼불'을 비롯해 '매창뜸에 이화우 흩날릴제', '전주여 영원하라' 등 전북을 배경으로 한 국악 칸타타와 창극을 다수 작곡·기획했다. 특히 전북 출신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여 지역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 왔으며, 본인이 창단한 전주판소리합창단 등을 통해 다양한 국악 연주단 활동을 이끌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심인택 교수가 어린 시절 국악을 접한 이야기부터 국립국악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거쳐 해금 연주가로 성장한 과정, 그리고 전북으로 내려와 도립국악원과 시립국악단의 기틀을 다지며 지역 국악계 생태계 발전에 헌신해 온 여정을 다룬다. 더불어 연주가에서 지휘자, 예술감독, 기획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공연에 목마른 후학들을 위해 수많은 무대를 만들어 온 예술가적 소신과 철학을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국악방송 관계자는 "'구술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심인택 명예교수' 편은 예향 전북의 국악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작 국악의 새 지평을 열어온 심인택 명인의 예술 세계와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헌신을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악방송 라디오는 서울·경기 에프엠(FM) 99.1 메가-헤르츠(MHz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들을 수 있으며, KT지니TV 251, SK브로드밴드 Btv 268, LG유플러스 189, LG헬로비전 174,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 130, 딜라이브 225, 아름방송 161, 서경방송 144, JCN울산중앙방송 167, 남인천방송 11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전 다음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