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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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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국악 길라잡이

  • 작성자 국악방송 관리자
  • 작성일 2011.08.08
  • 조회수 3352

<국악 길라잡이>




<중용(中庸)의 평정(平靜)>

“한가롭고 평안한 요금(瑤琴)의 가락”

<출연>
거문고팩토리

2010 12월 KBS 국악대상 연주단체 부문 수상
2010 거문고팩토리 정규 1집 발매
2010 Brasil, Bahia, Boanova 초청공연 등 다수 공연활동

둔탁하면서 힘 있고 거친 듯하면서도 오묘한 음색을 지닌 거문고는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에 의하면 고구려의 재상 왕산악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현악기이다. 완산악이 연주할 때 2천 년 이상 산다는 신비한 검은 학이 날아와 춤을 추었다 하여 현학금(玄鶴琴)이라 하였고 그 뒤 학 자를 떼어 버리고 현금, 즉 거문고라 일컬었다고 한다.
지금 사용하는 거문고는 줄이 6개다. 줄은 명주실을 꼬아 만든다. 거문고의 6개 줄 가운데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줄은 괘 위에 얹는다. 나머지 세 줄은 기러기 발같이 생긴 안족 위에 얹는다. 거문고는 손가락으로 타는 가야금과 달리 술대로 연주한다. 술대란 길이가 20센티 정도 되는 단단하고 가는 대나무이다.
술대로 줄을 치는 방법도 여러 가지여서 내려칠 뿐만 아니라 바깥 방향으로 내치기도 하고 안쪽으로 당겨 쳐 소리를 내기도 한다. 특히 줄을 흔드는 방법은 농현(弄絃)이라 한다. 줄을 희롱해 온갖 소리를 낸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