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륙시대 [범패: 소리에 들다]
■ 공연일시 - 2021년 11월 25일 (목)
■ 공연장소 - 서울돈화문국악당
■ 주최, 주관 -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내용]
‘대륙시대’는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기원하는 바람으로 2019년 새롭게 구성한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기획공연이다. 우리 전통의 원형을 동시대와 호흡할 수 있는 작품으로 승화시켜 대륙으로 한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문화의 원류를 탐구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대륙시대는 아시아를 관통하는 사상적 깊이를 ‘범패’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소리에 대한 의식’으로, 다섯 명의 연주자(김윤서, 방지원, 백소망, 안장혁, 최수정)들이 음악과 소리에 대한 질문을 찾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났다가 각자가 경험한 소리의 세계를 하나의 의식으로 모아 펼쳐낸다. 관객들에게 고요하고도 찬란한 ‘범패’를 공감각적으로 전하며 내면으로의 여행을 선사한다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이자 불교 의식음악인 범패 중 ‘영산대개계’, ‘보례’, ‘결계소리’를 모티브로 삼았으나, 범패의 재연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닌 소리, 영상, 조명 등 다양한 무대 연출을 통해 공간의 변화를 주고, 소리의 세계로 깊이 있게 들어갈 수 있도록 색다른 감상의 시간과 내면으로 향하는 명상적 에너지를 담은 공연이다
[프로그램]
1. 범패를 다시 만나다
김윤서, 방지원, 백소망, 안장혁, 최수정
2. 소리를 위한 의식
김윤서, 방지원, 백소망, 안장혁, 최수정
3. 의식을 통해 소리 안에 들다
김윤서, 방지원, 백소망, 안장혁, 최수정
4. 본격 명상음악
김윤서, 방지원, 백소망, 안장혁, 최수정
재생1375| 등록일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