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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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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선비

24시간 우리 문화와 음악을 전하는 전통문화의 중심, 국악방송 

 

붉은선비


함경도에서 전해지는 민간신화 ‘붉은선비와 영산각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현실에선 고등학교 선생이자 전생에선 선비였던 지홍은 큰 화재를 당해 이승과 저승 사이에 갇히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자신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금기를 모두 지키지 못한 붉은선비. 그리고 남편을 찾아 고난의 여정에 오른 그의 아내 영산각시는 자연의 재해로 상징화되는 대망신을 마주하게 된다. 자연과 인간이란 주제의식을 뻔하게 않게 풀어내고 있는 작품은 금기를 어겼지만 벌을 받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큰 적은 결국 인간이라는 것을 전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 작품의 정서적 흐름을 주도하는 아름다운 국악 선율부터 극 중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표현한 춤과 움직임 그리고 자연의 압도적인 힘을 표현한 4D무대까지. 볼거리 가득한 무대는 극의 재미를 더했다.

재생1307| 등록일 201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