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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모음

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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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일 수요일
  • 작성자문화소식
  • 조회수1566
  • 작성일2016.11.02

11.2 제주문예회관,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연희극 ‘놀판’

 

흥겨운 코믹 전통연희극이 제주시를 찾아갑니다.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가 준비한 연희극 ‘놀판’이 오늘(11/2)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멀리 시골길을 가로질러 큰 굿판을 보러 가는 형과 아우의 이야기를 다뤘고 힘들어하는 아우를 달래기 위해 형은 사랑이야기와 동무이야기를 춤과 노래에 담아냅니다. 버나놀이, 국악가요, 육자배기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연희로 무대가 채워지며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가 더해집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휴대전화 010-7330-5999번을 통해 가능합니다.

 

11.19 예술가의집, 무송 박병천 전통춤 유산 재조명 심포지엄

 

악가무의 명인 무송 박병천 선생의 9주기를 추모하며 선생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는 포럼이 열립니다. 박병천류 전통춤보존회의 학술 심포지엄, ‘무송 박병천-전통춤 유산 재조명’이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 있는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종승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병옥 용인대학교 명예교수, 전통춤이론가 김영희, 이애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760-4715번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11.10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특별공연 ‘함께 가는 길’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음악인들이 하나 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국립극장은 문화동반자 특별공연 ‘함께 가는 길’을 오는 11월 10일 오후 8시 국립극장 KB하늘극장 무대에 올립니다. 문화동반자 사업은 국립극장이 2005년부터 실시해왔고 다양한 나라 전문 음악인을 선발해 약 5개월 동안 음악적 교류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르완다, 몽골, 스리랑카 등에서 온 12명의 음악가가 참여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 문의는 전화 02-2280-5824번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11.11 2016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소리꾼 이자람

 

예술의전당의 2016 클래식 스타 시리즈 무대에 소리꾼 이자람이 오릅니다.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는 국내 최고 스타들의 무대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즐길 수 있는 실내악 연주회이며 올해는 소리꾼 이자람, 현악 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세 자매로 구성된 ’허트리오‘가 출연합니다. 11월 11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이자람의 공연에서는 춘향가 중 어사 상봉 대목, 심청가의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을 들려주고 창작판소리 ‘사천가’도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제주 해녀 문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

 

유네스코 사무국이 제주 해녀문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도와 문화재청은 지난 2011년부터 제주 해녀의 인류유산 등재를 추진해왔고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제주 해녀를 등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제11차 유네스코 정부간 위원회를 앞두고 무형유산 등재 여부를 평가한 결과 제주 해녀문화만이 갖는 독특한 공동체 정신의 가치가 인정됐습니다. 최종 등재 여부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에티오피아에서 열리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11.4 인천 한중문화관, 중구국악예술단 ‘국악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인천광역시 중구에 자리한 한중문화관이 지역의 국악 문화 발전을 위한 공연을 마련합니다. 전통국악공연 ‘국악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이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김보연을 필두로 지난 2014년 창단한 중구국악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경기민요, 살풀이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 국악을 선보입니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전화 032-760-786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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