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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모음

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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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0일 수요일
  • 작성자문화소식
  • 조회수1295
  • 작성일2016.11.30

11.30-12.29 한국전통문화전당,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전시회’

 

천 년 전주한지에 기록된 500년 조선왕조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전라북도 전주시와 한지산업지원센터의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전시회’가 오늘(11/30)부터 12월 29일까지 한 달간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산업지원센터가 지난 2008년부터 전주 한지를 세계적인 문화재 복원용지로 키워나가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의 결과물을 소개하며 1천 202책의 복본이 전시됩니다. 전주시와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의 문화재적 가치와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12.17 경기도국악당, ‘판 깨는 소리 254’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우리 음악과 서양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개최합니다. 각 분야 네 명의 명인과 함께하는 ‘판 깨는 소리 254’ 공연이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 경기도국악당 흥겨운 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공연에는 태평소와 꽹과리 명인 조갑용, 장구 명인 이부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그리고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협연 무대를 선사합니다. 또 경기도립국악단 사물팀, 경기팝스앙상블 등이 함께합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12.2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시립국악단 ‘거울나라’

 

여수시립국악단이 12월 2일 오후 7시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제32회 정기연주회 ‘거울나라’는 ‘연꽃으로 피어난 심청, 바다를 노래하다’가 주제이며 국악단의 선율에 신명나는 연희와 소리, 화려한 무용이 더해집니다. 1부에서는 판소리 심청전의 눈대목을 창극으로 구성한 작품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소리꾼 김용우, 가야금 중주팀 ‘보라가야’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티켓 문의는 여수시립국악단 전화 061-681-4342번을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12.27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금시조’

 

한국 문학계 명작으로 꼽히는 이문열의 ‘금시조’를 국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립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금시조’ 공연이 오는 12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화관 대극장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014년 초연된 음악극 금시조는 한 예술가의 예술혼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다루고 있는 이문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창작 국악관현악의 선율과 노래를 통해 들려줍니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연출가 장수철, 성악 앙상블 ‘보체 디 아니마’가 함께합니다. 티켓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12.8-10 서울남산국악당, 경기소리그룹 앵비 ‘리라로요’

 

경기소리그룹 앵비가 민요의 매력을 관객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합니다. 남산 초이스, 경기소리그룹 앵비의 ‘리라로요’ 공연이 12월 8일과 9일 오후 8시, 12월 10일 오후 4시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립니다. 네 명의 소리꾼이 모여 2012년 창단한 앵비는 ‘꾀꼬리 날다’라는 뜻을 지닌 팀이며 경기소리를 통해 현 시대와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즉흥 노동요를 만들어 보며 노동요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입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합니다.

 

12.7 국립부산국악원, 아시아전통무용단 ‘아라가야를 꿈꾸다’

 

한국 전통 춤을 IT기술과 접목시킨 색다른 공연이 국립부산국악원 무대에 오릅니다.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가 이끄는 아시아 전통무용단은 ‘2016년 아시아전통무용단-한국춤 시리즈’ 공연을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아라가야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하늘에 의식을 올리는 고대 제천의식을 대금 소리와 나비춤으로 선보이고 비연무와 통영입춤을 IT 기술과 함께 무대에 올리는 등 전통과 현대의 결합을 선사합니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휴대전화 010-7124-9958번을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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