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월~금 | 08:55, 13:55, 15:55, 17:55, 19:55
|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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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화소식 – 11월 15일 화요일
<1부> 11월-12월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카타르 월드컵에서 공연 11.22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경북도립국악단과 첫 교류음악회 개최 11.26 안성맞춤아트홀,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허균의 꿈’ 공연 선보여 12.1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양방언과 하림 출연 12월 서울공예박물관,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 전 개최
<2부> 기간없음 국악방송 라디오 티팟(Tpod) 실시간 서비스 제공 -12.9 제1회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 참가 신청 접수 11.20-12.5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대상에 전라우수영문화예술진흥회 11.23 박성호의 전통춤, 술래잡기 땡 10.10~12.10 정읍시,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선보여
<3부> -12월 국악방송 TV 신규 프로그램 국악토크쇼 ‘명인 명창 최고의 순간’ 12.13 국악방송TV 개국 3주년 특집공연 11.18-12.31 2022 남산초이스 11.12 서울소리보존회, 12일 민속극장 풍류서 ‘아리랑 명창뎐’ 공연 11.18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2 – 역동과 동력’ 공연
<4부> 11.25-26 서울남산국악당, 상주단체 그림 동화콘서트 개최 -11.30 국립극장 <공연예술문화연구> 제2호 논문 모집 공고 -12.9 제1회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 참가 신청 접수 11.23 제22회 국립국악고등학교 목멱한마당 개최 12.2-3 경기시나위 〈반향 2022 : 묵(默)〉
<5부> 12.10 2022년 예술인 심리상담 추가 지원 안내 -12.2 광주문화재단 ‘2022 예술날개 페스티벌’ 12.16-21 국립국악원, 조선왕조의 마지막 잔치 ‘임인진연’ 공연
-1.31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산, 맥을 잇다’ 공동기획전시 ========================================================
<1부> 11월-12월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카타르 월드컵에서 공연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을 받아 한국의 소리를 세계에 전합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인 장악원 소속의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한 단체입니다.
매년 100회 이상의 국내 공연 뿐만 아니라 해외 공연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카타르 월드컵 초청 공연은 24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여덟 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공연 영상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유튜브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1.22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경북도립국악단과 첫 교류음악회 개최
경주 대표 문화콘텐츠인 경주시립신라고취대와 경북도립국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일곱 시 삼십 분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교류음악회 – 상생’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첫 교류 음악회로 소리꾼 남상일을 비롯한 백여 명의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풍성한 국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라고취대 김성우 예술감독과 도립국악단 박경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경북과 경주의 색을 하나로 합한 조화로운 무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국악관현악곡 ‘화랑’, ‘얼씨구야’와 경서도 민요연곡, ‘김일구류 아쟁산조협주곡’, ‘사랑가, 흥타령, 희망가’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마련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 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1.26 안성맞춤아트홀,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허균의 꿈’ 공연 선보여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26일, 상주단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국악음악극 ‘영웅 홍계남을 위한 홍길동전 – 허균의 꿈’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임진왜란 때 안성을 무대로 활약한 홍계남 장군이 홍길동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아니었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작품입니다.
안성에서 나고 자란 홍계남 장군이 허균의 꿈속에 나타나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생동감있는 배우의 연기와 ‘재비’의 음악, 그리고 화려한 영상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안성 시민에게는 티켓 할인 혜택도 마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맞춤홀 누리집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12.1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양방언과 하림 출연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다음 달 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양방언과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출연합니다.
양방언은 ‘정오의 협연’을 통해 플라워스 오브 케이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프론티어’를 협연합니다.
하림은 ‘정오의 스타’에 출연해 위로, 여기보다 어딘가에,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와 같은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정오의 시작’에서는 작곡가 최지혜의 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 중 1, 3악장을 선보이구요, 작곡가 김대성의 통일을 위한 ‘반달 환상곡’도 연주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누리집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2월 서울공예박물관,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 전 개최
한국 백자의 다양한 면모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시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가 서울 공예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본 전시는 한국 백자의 바탕이 되는 원료와 기법의 시대적 변화를 통해 한국 백자의 고유성과 연속성을 알아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지역과 장르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오늘날, 제작 환경의 변화속에서도 공예활동의 근본적인 특성을 지키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동시대 도예작가들이 ‘어떻게 흙에 체온을 불어넣고 있는지’ 그 고민을 엿보고자 합니다.
전시는 서울공예박물관이 지난 2년간 연구 개발한 이동형 백자 아카이브 상자를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백자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주제는 크게 재료의 발견, 백색의 가능성, 백색의 어울림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우리나라 백자의 다채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특별 기획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부>
기간없음 국악방송 라디오 티팟(Tpod) 실시간 서비스 제공
국악방송에서 청취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티팟’을 통한 라디오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티팟(Tpod)은 다양한 방송사들이 함께 만드는 듣는TV, 팟캐스트로 실시간 라디오와 음악감상도 가능한 오디오 서비스 앱입니다.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티팟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이용자는 ‘하이 빅스비, 티팟에서 국악방송 라디오 들려줘’ 라고 호출하면 국악방송 라디오를 바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재생 화면에선 편성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국악방송 라디오는 언제 어디서든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12.9 제1회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 참가 신청 접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에서 우리 국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꿈나무를 찾습니다!
동아국악콩쿠르는 1985년 창설 후 국악계의 권위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동아일보사와 정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현악, 관악, 성악, 무용 네 개 부문에서 열립니다.
각 부문 주요 입상자에겐 독주회와 국악방송 출연 특전이 주어집니다.
참가접수는 12월 9일까지구요, 자세한 신청방법은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학을 위한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차세대 국악 기대주들의 자신 있는 도전을 기다립니다.
11.20-12.5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대상에 전라우수영문화예술진흥회
지난달 충남 공주시에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한국민속예술제가 열렸습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부터 우리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쳐왔구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열 한 개 종목이 등재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전국 열여섯 개 시도와 이북 5도의 서른 개 단체, 천 오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전라우수영들소리를 선보인 전라우수영 문화예술진흥회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청소년부 대상은 서대구중학교 비산농악반이 받았습니다.
내년 한국민속예술제는 전남 영광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공연 영상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하루 두 편씩 국악방송TV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11.23 박성호의 전통춤, 술래잡기 땡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지도단원으로 활동 중인 전통예술가 박성호의 전통춤 무대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립니다.
11월 23일 수요일 저녁 일곱시 삼십분에 무대에 오르는 <박성호의 전통춤, 술래잡기 땡>은 우리 삶 그 자체를 춤으로 선보입니다.
술래잡기를 멈출 수 없는 인간의 삶을 무거움과 가벼움, 쉼과 희망의 춤으로 풀어냅니다.
최진숙, 조주선의 소리와 함께 여러 춤꾼이 어우러져 무대를 꾸밉니다.
공연 정보와 예매는 인터파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10~12.10 정읍시,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선보여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 장군의 활약상을 재구성한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됐습니다.
1부에서는 왕기석 명창이 교조 신원과 고부 봉기의 내용을
2부에서는 송재영 명창이 무장기포와 황토현 전승, 전주성 입성의 내용을,
3부는 창작판소리연구원 원장 임진택이 집강소 설치와 우금치 전투 등의 내용을 노래합니다.
11월 19일 오후 세 시 서울 돈화문국악당, 12월 10일 오후 세 시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공연됩니다.
관련 문의는 창작판소리연구원 전화번호 공이, 칠삼삼, 일오일팔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3부> -12월 국악방송 TV 신규 프로그램 국악토크쇼 ‘명인 명창 최고의 순간’
우리 문화의 자산인 명인, 명창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봉으로 인정받게 된 결정적 요인들은 무엇일까요?
국악방송TV가 SBS미디어넷과 공동제작으로 새로운 형식의 국악 토크쇼를 선보입니다.
‘명인 명창 최고의 순간’은 명인과 명창들의 음악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는 특별한 공연과 음악들을 선정해 음악적 해석과 감상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대담이나 다큐멘터리 같은 형식이 아니라 MC와 패널들이 명인 명창의 최고의 순간을 선정하고 유쾌하게 토크쇼를 이끌어갑니다.
11월 10일 목요일 저녁 일곱 시 방송되는 첫 회는 대금의 명인 이생강 편입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음악평론가 송현민, 대금연주자 홍석영, 소리꾼 장서윤 등이 패널로 출연합니다.
국악방송TV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예술 전문 TV 채널로 다양한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채널 안내와 편성 일정은 국악방송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2.13 국악방송TV 개국 3주년 특집공연
국악방송TV의 간판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온 <소리를 배웁시다>의 출연진들이 국악방송TV 개국 3주년을 기념하는 특집공연을 꾸밉니다.
<소리배 닻을 올려라> 공연은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저녁 일곱 시 삼십 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됩니다.
정규 방송 시간을 통해 배운 곡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한 음악을 구성해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행자 김지선을 비롯해 박애리, 남상일, 이희문, 강효주 명창과 신승태, 서의철, 장서윤 개그맨 박성호, 배우 박광현, 가수 이미쉘 등이 함께합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고 국악방송 누리집에서 11월 14일 월요일부터 사전예매가 진행됩니다.
소리나라로 떠나는 스물 두 명의 K-MUSIC 출항 콘서트! <소리배 닻을 올려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1.18-12.31 2022 남산초이스
서울남산국악당의 ‘2022 남산초이스’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개최됩니다.
‘남산초이스’는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입니다.
올해는 강민수, 방지원, 황민왕이 여러 지역의 굿을 재조명하고 무대화해 무속예술의 비전을 제시하고 굿 장르의 저변 확대를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강민수의 독경’은 진도씻김굿과 단막극을 바라지와 음악으로 재구성한 악가무 일체의 공연입니다.
‘방지원의 동해 유니버스’는 동해안굿을 토대로 레트로와 뉴트로를 오가는 시대상을 반영합니다.
국악방송 진행자로도 친근한 황민왕의 ‘별신’은 별신굿을 기반으로 복을 비는 마음을 담은 공연입니다.
2022 남산초이스는 공연별로 2회씩 진행됩니다.
도심에서 펼쳐지는 굿판으로 연말 따뜻한 위로를 전할 이번 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남산국악당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1.12 서울소리보존회, 12일 민속극장 풍류서 ‘아리랑 명창뎐’ 공연
아리랑이 만들어지고 100년 동안 아리랑을 불러 온 명창들을 회고하고 대표적인 아리랑을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아리랑 명창뎐’ 공연은 오는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다섯 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공연에선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아리랑을 부르고 만들어간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남긴 아리랑을 재현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광복 이전 SP시대부터 신민요, LP 전성기를 지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새로운 아리랑까지 열 곡이 넘는 다양한 아리랑 무대가 펼쳐집니다.
공연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사항은 전화 공이 삼오삼 오오이오 번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11.18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2 – 역동과 동력’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관현악시리즈 2 – 역동과 동력을 오는 11월 18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합니다.
이번 공연은 예술적 기량이 뛰어난 연주자를 지칭하는 ‘비르투오소’ 4인의 연주를 통해 역동적이었던 그들의 음악적 삶을 조명하고, 한국 창작음악의 새로운 동력을 찾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차세대 하피스트 황세희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첫 호흡을 맞추고
가야금 명인 지순자와 거문고 명인 정대석도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김성진 예술감독이 맡습니다.
도널드 워맥의 ‘서광’, 호아킨 로드리고 작곡, 이고운 편곡 ‘아란후에스 협주곡’,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삶’, 황병기의 ‘춘설’, 정대석의 거문고 협주곡 ‘고구려의 여운’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부> 11.25-26 서울남산국악당, 상주단체 그림 동화콘서트 개최
창작국악그룹 그림과 서울남산국악당은 11월 25일과 26일, 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자라는 자라’는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의 색채를 동화적으로 풀어낸 새로운 창작 무댑니다.
왁자지껄한 물고기들의 흥겨운 잔치부터 토끼를 찾기 위한 좌충우돌 자라의 고생담을 풍성한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림책을 보는 듯한 다채로운 영상과 색깔 있는 연주, 감각적인 소리 연출이 관객들을 바닷속 용궁으로 안내하고, 토끼와 자라를 표현하는 소리꾼들의 손짓과 발짓은 공연의 재미를 더합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30 국립극장 <공연예술문화연구> 제2호 논문 모집 공고
국립극장에서 발간하는 공연예술 전문 학술지인 <공연예술문화연구> 제2호에 게재할 특집 논문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 대상은 <팬데믹 이후 공연예술>에 관한 연구논문이고 공연예술학, 박물관학, 예술경영학 등 관련분야 연구자라면 투고 가능합니다.
논문은 200자 원고지 120매 내외의 분량으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논문작성요령과 서식을 참고해서 투고하시면 됩니다.
제출 기한은 11월 30일까집니다.
접수는 이메일로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공연예술학 등 관련분야 연구자분들의 투고를 기다립니다.
-12.9 제1회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 참가 신청 접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에서 우리 국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꿈나무를 찾습니다!
동아국악콩쿠르는 1985년 창설 후 국악계의 권위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동아일보사와 정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현악, 관악, 성악, 무용 네 개 부문에서 열립니다.
각 부문 주요 입상자에겐 독주회와 국악방송 출연 특전이 주어집니다.
참가접수는 12월 9일까지구요, 자세한 신청방법은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학을 위한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차세대 국악 기대주들의 자신 있는 도전을 기다립니다.
11.23 제22회 국립국악고등학교 목멱한마당 개최
국립국악고등학교는 11월 23일 수요일 저녁 일곱 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22회 목멱한마당’을 개최합니다.
목멱한마당은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체가 돼서 펼치는 정기연주회로 기획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대본과 안무를 구성하고 곡을 골라서 연극과 음악, 무용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번 공연은 “북두칠성: 기억의 별”이란 제목으로 진정한 음악의 의미를 찾기 위해 꿈의 여정을 떠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가곡, 설장구, 대취타와 산조합주 민요와 국악관현악이 함께하는 풍성한 무대가 마련됩니다.
특히 1, 2학년 전체 학생들이 참여해 열정과 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의 공연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2.2-3 경기시나위 〈반향 2022 : 묵(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과 명상이 함께하는 콘서트 <반향>이 올해도 무대에 오릅니다.
올해는 이건용 예술감독이 예술감독과 작곡을 맡고 원일의 지휘로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작곡가 이건용은 그동안 다수의 창작 가곡과 합창곡, 오페라를 작곡했고 ‘저녁노래 시리즈’를 통해 음악적 명상에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공연에선 첼로와 가야금 4중주, 성악앙상블과 국악관현악곡을 선보입니다.
오는 12월 2일 금요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본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12월 3일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 대성당에서 색다른 음악 명상 콘서트로 외부 공연이 펼쳐집니다.
공연 예매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부> 12.10 2022년 예술인 심리상담 추가 지원 안내
예술인들의 다양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을 해소하고 더욱 건강한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기 위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선 2022년 심리상담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섯 회기의 심리상담과 심리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합니다.
예술인복지법상 예술인이면 지원가능하고, 종전 심리상담 참여자는 상담 종료일부터 1년이 경과돼야 신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담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신청 접수는 유선으로 진행됩니다. 필요시 심리상담은 내년까지 연속해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상담 지정기관 목록과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예술현장에서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12.2 광주문화재단 ‘2022 예술날개 페스티벌’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주 부터 12월 2일까지 ‘2022 예술날개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재작년부터 진행된 ‘예술날개 페스티벌’은 광주 지역 장애 예술인들이 음악, 연극, 미술, 문학 작품을 발표하는 행사로 배리어프리 공연과 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펼쳐집니다.
공연에 자막을 설치하고 수어 통역사가 배치되구요, 점자 도록, 큐알코드와 비콘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광주문화재단은 장애, 비장애 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장애 예술인들의 실태를 조사해 장기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빛고을시민문화회관, 은암미술관, 컬쳐호텔 람(LAAM)등에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세부 정보는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2.28.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얼이 섞다>
오는 12월 28일 수요일 오후 일곱시 삼십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얼이 섞다>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춤의 언어화를 지향하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이날치와의 컬래버로도 익숙한 단체입니다.
<얼이 섞다>는 MBC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의 향토민요와 앰비규어스의 춤이 만나 노동요, 귀신쫓아내는 소리 등에 맞춰 춤사위를 펼칩니다.
과거와 현재의 만남으로 얼을 섞어 새로운 문화를 상상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예술감독 김보람의 안무와 음악감독 최혜원의 테크노 사운드가 클럽 무대 같은 흥과 신명을 깨울 예정입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2.16-21 국립국악원, 조선왕조의 마지막 잔치 ‘임인진연’ 공연
국립국악원이 의궤 속에 기록된 120년 전 궁중 잔치의 모습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재현합니다.
‘임인진연’은 임인년 11월 8일 덕수궁 관명전에서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즉위 40주년과 51세 생신을 동시에 기념하기 위해 황태자가 상소하여 거행한 궁중연횝니다.
찬란한 궁중 예술문화를 엿볼 수 있는 무대 구성, 질서와 조화 속에 한데 어우러진 궁중음악과 무용이 120년의 세월을 거슬러 관객들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공들여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12월 16일부터 21일에 진행되는 ‘임인진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1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산, 맥을 잇다’ 공동기획전시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이 내년 1월 31일까지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3층에 위치한 중앙박물관에서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산, 맥을 잇다’를 개최합니다.
‘산 맥을 잇다’는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동국지도, 여지도 등 성신여대박물관이 소장한 고지도를 중심으로 백두산에서 한라산에 이르는 산과 산맥을 통해 우리 국토를 조명합니다.
전시는 국내 주요 명산 열 곳을 선정해 고지도에 나타난 산들을 살펴보고 그 안에 사는 우리들의 삶과 사유의 흔적도 짚어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총 네 개 섹션으로 모든 산이 줄지어 일어서다, 백두대간, 지도 속에 깃들다, 우리의 삶 산속에 스미다, 산과 함께 살어리랏다로 구성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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