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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사진관

진행 : 이한철 / 연출 : 고효상,조연출 : 김고은 / 작가 : 권혜진
월~일 | 07:00 ~ 08:55

문선님이 출품한 난
  • 작성자햇살
  • 조회수1794
  • 작성일2016.03.14
작년에는 상도 받으셨는데 
올해는 전시회보다 꽃이 일찍 핀 건가요?


난.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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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하노불
    등록일 : 2016.03.15
    꽃은 스트레스를 주어야 핍니다.
    물을 주다가 한 보름 정도 안준다든지...

    호박이 많이 열리게 하는 방법은 80cm 정도 되었을 때 줄기를 들었다 놓는 것이고,
    대추는 꽃피기 직전에 망치나 해머로 밑둥을 서너방 때려주는 겁니다.

    이는 종족보존과도 맞물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산부와 겨울신부는 감기에 잘 거리지 않고,
    물가의 미루나무가 도로변의 미루나무 보다 뿌리가 튼실합니다.
    또 남산의 소나무가 지방의 소나무 보다 솔방울이 많이 열립니다. ^^
  • 햇살
    등록일 : 2016.03.15
    아, 그렇군요! 
    정말 문 앞에 놓아두기만 해도 잘 클까요?
    공들여야만 꽃을 피우는 줄 알았어요!
  • 암하노불
    등록일 : 2016.03.15
    난(蘭)을 파자하면 동쪽(東) 문(門) 앞에 놓아 두면 잘 크는 풀(草)이라는데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