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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사진관

진행 : 이한철 / 연출 : 고효상,조연출 : 김고은 / 작가 : 권혜진
월~일 | 07:00 ~ 08:55

♧_"겉으로만 하는 참회로 깨끗해 질수는 없다."
  • 작성자진아
  • 조회수1779
  • 작성일2016.04.04

겉으로만 하는 참회로 깨끗해 질수는 없다. (법구경)


벌거벗고 걷거나 바위를 자리로 삼거나,
오물을 뒤집어 쓰거나, 굶거나, 땅바닥에 눕거나
먼지나 재를 뒤집어 쓰거나, 산등성이에 애써
쭈그리고 앉아 스스로 고통을 겪는다 해도
(마음의) 의식을 극복하지 못한 중생은
깨끗해지지 않으리.

Next wandering nakeded, nor matted rocks,
nor filth, nor fasting, nor lying on the ground,
nor dust, nor ashes, nor strivig to squar on
the heels, can purify a mortal who has not
overcome doubts.

雖裸剪髮  被腹草衣  沐浴踞石  奈痴結何
수나전발  피복초의  목욕거석  내치결하

 

제71회 식목일을 앞둔 30일 서울 성동구 대현산 독서당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나무를 심은 뒤 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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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아
    등록일 : 2016.04.07
    <꿈은 잘 때만 꾸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한생각 일어나면 그것이 곧 꿈이다.
    무엇을 환몽(幻夢)이라 하고 무엇을 진몽(眞夢)이라 할 것인가?
    마음이 어둡지 않으면 모두가 참됨이요, 마음이 밝지 못하면 모두가
    그림자 같은 꿈일 수 밖에.......

    기쁨도 꿈이고 슬픔도 꿈이다.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가 꿈 속의
    일이다. 기왕 꿈일 바에야 그것이 진몽(眞夢)이어야 하고, 나와 남을
    살리는 깨어있는 꿈이어야 한다.

    - 경봉스님의 일대기 "바보가 되거라"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