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공연제목 : 제 28회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정기연주회1-창극 '배비장전'
ㅇ공연일시 : 2015년 11월 3일(화) 19:30~21:00
ㅇ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연출 - 주호종
출연 - 배비장:유태평양 / 애랑:김유빈 / 방자:조연수 / 목사:민석준 / 월선:김수빈 / 정비장:임승준 /
장미령, 손지원, 강푸름, 이정인, 조은정, 김소망
반주 - 가야금:정회인 / 아쟁:서수진 / 대금:황보석 / 피리:이대희 / 타악:노준영, 권지훈
음악1. 1장~3장 12:57
1장 - 배비장집 : 배선달은 비장이라는 벼슬을 받고 제주 목사와 함께 제주로 떠나게 되자
모친과 부인이 주색에 빠질까봐 염려돼서 만류한다.
2장 - 어느 부둣가 : 제주로 떠나기 전 배선달과 방자는 자신의 가족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배선달은 자신이 벼슬을 받고 제주로 떠난다는 생각에 걱정을 잊고 배에 오른다.
3장 - 선중 : 배에 오른 배비장과 목사는 제주에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난다.
음악2. 4장~7장 21:08
4장 - 망월루 : 제주를 배경으로 하녀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구관사또인 정비장이 기생 월선에게 푹 빠졌다는 소문이 퍼진다.
5장 - 무대 : 제주 구관사또 정비장은 기생 우러선에게 홀려 재산, 옷, 앞니까지 뽑히게 된다.
방자는 배비장과 함께 이 모습을 보면서 조심하라고 당부하지만
배비장은 절대 자신은 그럴 일이 없다며 위선을 떤다.
6장 - 만경루 : 기생들의 웃음소리와 노래를 들은 배비장은 한 순간 홀린 듯 하지만
다시 한 번 정신을 가다듬고 홀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7장 - 만경루 전각 : 목사는 배비장의 허세와 위선 부리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제주 기생들, 여러 비장들, 방자와 함께 배비장을 혼내줄 작전을 짜게 된다.
음악3. 8장~12장 36:55
8장 - 한라산 : 방자와 함께 한라산을 구경 온 배비장은 애랑이라는 여인을 보고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말이라도 봍여보기 위해 방자를 시켜서 전갈을 전한다.
9장 - 배비장 사처 : 애랑에 대한 그리움에 상사병에 걸리고 만 배비장은 방자를 시켜서 편지를 전하게 된다.
10장 - 애랑의 집 : 애랑의 집에 초대 받아서 찾아간 배비장은 애랑과 둘만 남게 되지만
그 시간도 잠시 배비장을 골탕먹이려 방자가 남편 역할을 하면서 들어온다.
11장 - 노증 : 피나무 궤속에 갇힌 배비장은 신세한탄을 한다.
12장 - 동헌 : 제주 관생들과 기생들이 모두 나와 배비장을 욕보인다.
수치심을 느낀 배비장은 애랑에게 화를 내보지만 곧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큰 교훈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