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운영 원칙!
국악방송 자유게시판은 청취자 여러분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의견 공유와 원활한 게시판 운영을 위하여 게시 글 작성 시 아래 이용 원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 내용에 해당되는 게시물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 될수 있으며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는 글쓰기 권한을 제한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쾌적한 게시판의 이용을 위하여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행 : 강혜경 / 연출 : 이세종
금 | 20:00 ~ 21:00
| 나 잘났다, 혼자서 떠듭니다. < 가을개편 2달이 준 행복> | |
|---|---|
|
|
|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니 스르르 눈이 감기려하며 졸음이 밀려오는데 귓가에 가야금 산조가 감미롭게 들리며 편안한 여유로 이끈다. 차분히 눈을 감고 현(絃)을 타고 노니는 아름다운소리 속으로 빠져들며 휴식의 풍요를 만끽 했다. 늘 나의 곁에서 함께하는 국악방송의 12시부터 14시까지 꼭지 ‘정오의 음악풍경’이 보내주는 행복 선물이다.
‘정오의 음악풍경’은 국악방송이 10월 10일부터 시작한 가을 개편에서 파격적으로 편성한 꼭지이다. 2시간 방송동안 아무런 멘트(ment)없이 오직 음악만 내보내는 역발상 꼭지로 늘 상, 보통, 기준, 등에 익숙한 청취자들에게 당혹감과 어색함을 가져온 시도이었지만 약 2개월이 지나오는 동안 점점 더 칭찬이 앞서고 행복이 쌓이며 많은 애청벗님들도 동감한다, 믿는다.
이어지는 꼭지 ‘바투의 상사디아’ 수 년 동안 국악방송 터줏대감 꼭지이었던 ‘상암골 상사디야’를 꼭지 제목 ‘상사디야’만 빼고 포맷 (format)포함 모든 것을 새롭게 하여, FM 일반 음악방송 낮 시간 꼭지들과 비교해도 “국악”이라는 단어만 빼면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파격과 즐거움을 선물하며 재미있는 꼭지로 활활 타오르고 있다.
국악계의 브로맨스(bromance) 젊은 소리꾼 두 진행자 ‘이상화, 김봉영’의 무질서속의 질서, 자연스러움, 편안함, 친근감이 생성되는 방송진행이 국악은 고리타분하기에 국악방송 또한 청취가 부담스럽다는 일반인들의 막연한 고정관념이 잘못이다, 가르쳐준다. 최근에 국악방송을 청취자로 변신한 어느 애청자는 FM 일반방송의 절대 청취 꼭지이며 ‘바투의 상사디아’와 동 시간대에 방송되는 ‘컬투쇼’ 애청자에서 ‘바투의 상사디아’ 청취자가 되었다 할 정도이니, 성공한 미래가 보이는 희열(喜悅)이다.
심야시간 주 활동 세대인 젊은 청취에게 국악을 친근하게 전달하기위해 새로 탄생시킨 꼭지 ‘예술가의 Back Stage’ 정곡을 찌르는 묘수이다. 그냥 웃고 떠들고 맞장구 치다보면 2시간이 벌써 지나갔다. 뭐 특별한 내용이 있고 남기고 싶은 기억도 없다, 국악을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의 무대 위의 모습이 아니라 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애청자와 함께 공유하며 국악의 멋과 맛을 덧칠한다. 꾸준히 탄생하는 젊은 음악집단을 소개하고 이 집단들과 동행하는 새로운 국악인을 알려주며 젊은 세대에게 국악이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하여 진행자가 전문 진행자가 아닌 지금 무대에 오르는 젊은 국악인으로 매월 바꿔가며 다양한 그들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마치 모 방송 심야 장수 꼭지인 ‘별이 빛나는 밤에’꼭지에서 아이돌 연예인과 방송을 통해 함께 즐기고 있는 것 같은 기쁨을 듬뿍 담아내준다.
송혜진 사장이 부임하여 크게 보면 국악방송 개국이후 그동안 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방송 프로그램을 그 발상 자체부터 뒤흔드는 대 격변으로 시행한 부분적인 첫 꼭지 개편은 왜? 의문의 답을 찾기 어려운 꼭지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더욱더 건강한 국악방송, 즐거운 국악방송, 행복한 국악방송, 미래로 향하는 국악방송으로 진일보 하고 있다는 확신이 앞선다. 가을 개편 2달이 준 행복이 꾸준하게 지속되며 국악방송 위상을 높이고 애청자 자부심을 채워줄 거라 확신한다. 많은 고심과 부담감 속에 온힘을 다하여 수고하시는 사장님이하 임직원, 방송제작팀, 모든 임께 최고담은 고마움을 올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사랑합니다. |
|
우) 03925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2, 7층, 10~12층 (상암동, DMS빌딩) TEL : 02-300-9990 / FAX : 02-300-9907
국악방송의 모든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됩니다.
COPYRIGHT(C) Gugak FM Inc.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