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청춘가' 신청합니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이가 있으니..오래전 투병하다 돌아가신 그리운 이름..아버지.. 간병하다 몸과 마음 추스려야 할 때면 병원 바로 옆 '한국의 집'을 잠시 찾아서 한숨 돌리며 낙엽도 보고 하늘도 올려다 보곤 했죠. 돌아가신 이후 한 번도 찾지 않았던 그 곳을.. 몇년 전 한가위 연휴에.. 우연히 가게 되었어요. 공연이 열리고 있더군요. 평소 여러 공연은 좋아해도 국악 분야에 대한 관심은 전무했기에 별 기대없이 무대를 봤는데..첨에 눈에 들어온건 보라색과 검은색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함까지 느껴지는 아름다운 한복..그리고 내 선입견을 여지없이 무너뜨린 매력적인 젊은 소리꾼...바로 이희문님이셨어요. 투명한 유리창이 깨지는 듯한 맑고 신선한 충격이랄까? 그 이후로 물론 전 이희문님의 팬이 되었지요~~^^ 이희문님의 백스테이지 응원합니다~~ 그리고..지나간 봄날.. 보름달 휘영청 밝은 고즈녁한 고궁에서 젠틀하고 실력있는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하신 이희문님의 '청춘가' 신청합니다.

'청춘가' 신청합니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이가 있으니..오래전 투병하다 돌아가신 그리운 이름..아버지..

간병하다 몸과 마음 추스려야 할 때면 병원 바로 옆 '한국의 집'을 잠시 찾아서 한숨 돌리며 낙엽도 보고 하늘도 올려다 보곤 했죠.

돌아가신 이후 한 번도 찾지 않았던 그 곳을.. 몇년 전 한가위 연휴에.. 우연히 가게 되었어요.

공연이 열리고 있더군요.

평소 여러 공연은 좋아해도 국악 분야에 대한 관심은 전무했기에 별 기대없이 무대를 봤는데..첨에 눈에 들어온건 보라색과 검은색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함까지 느껴지는 아름다운 한복..그리고 내 선입견을 여지없이 무너뜨린 매력적인 젊은 소리꾼...바로 이희문님이셨어요.

투명한 유리창이 깨지는 듯한 맑고 신선한 충격이랄까? 그 이후로 물론 전 이희문님의 팬이 되었지요~~^^

이희문님의 백스테이지 응원합니다~~

그리고..지나간 봄날.. 보름달 휘영청 밝은 고즈녁한 고궁에서 젠틀하고 실력있는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하신 이희문님의 '청춘가' 신청합니다.

전체 프로그램

'청춘가' 신청합니다~~^^
작성자funnyyou	조회수1446 작성일2016.11.02
가을이면 생각나는 이가 있으니..오래전 투병하다 돌아가신 그리운 이름..아버지.. 간병하다 몸과 마음 추스려야 할 때면 병원 바로 옆 '한국의 집'을 잠시 찾아서 한숨 돌리며 낙엽도 보고 하늘도 올려다 보곤 했죠. 돌아가신 이후 한 번도 찾지 않았던 그 곳을.. 몇년 전 한가위 연휴에.. 우연히 가게 되었어요. 공연이 열리고 있더군요. 평소 여러 공연은 좋아해도 국악 분야에 대한 관심은 전무했기에 별 기대없이 무대를 봤는데..첨에 눈에 들어온건 보라색과 검은색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함까지 느껴지는 아름다운 한복..그리고 내 선입견을 여지없이 무너뜨린 매력적인 젊은 소리꾼...바로 이희문님이셨어요. 투명한 유리창이 깨지는 듯한 맑고 신선한 충격이랄까? 그 이후로 물론 전 이희문님의 팬이 되었지요~~^^ 이희문님의 백스테이지 응원합니다~~ 그리고..지나간 봄날.. 보름달 휘영청 밝은 고즈녁한 고궁에서 젠틀하고 실력있는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하신 이희문님의 '청춘가'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