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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및 청취자참여

진행 : 예술가 / 연출 : 김성욱 / 작가 : 장지윤
월~금 | 21:00 ~ 23:00

이희문 씨가 사연 보내라고 해서......
  • 작성자hima1017
  • 조회수1347
  • 작성일2018.05.28

저는 대학에서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옛날 옛날에 두 아이가 어린이집 다닐 때

애 둘 키우며 대학원 공부하러 다녔었지요.

그 아이들이 이제는 변성기도 지났고 아침마다 전기면도기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남편은 음악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금속공학 전공 엔지니어입니다.

 

이런 척박한 환경에서 저는 늘 우리 소리를 들으며 위안을 삼고 있었어요.

그런데 작년! 신승태 씨가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고

YouTube로 '신승태'를 검색...

'놈놈'이 나오더군요.

'놈놈'을 보고 있는데...

그 아래 'SsingSsing'이 뜨더군요.

 

오~! 씽씽!!! 놀라웠어요.

 

씽씽에 이어 이.희.문.

 

노올라운 발견이었습니다.

 

그 이희문 씨가 오늘 소셜미디어(facebook)에

예술가의 백 스테이지에 사연 남기라고

글을 남겼길래

학생들 기말시험 시험문제 내다 말고

 

국악방송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고,

예술가의 백 스테이지에 이렇게 글 남기고!

 

저, 훌륭한 청취자 아닙니꽈아~~~??!!!!

 

추신) 저는 공연 공지가 뜨면 티켓팅이 너무 어려워요. 저에게 광클릭은 무.리.

표 좀 어떻게 해 주세요. 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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