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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및 청취자참여

진행 : 예술가 / 연출 : 김성욱 / 작가 : 장지윤
월~금 | 21:00 ~ 23:00

두분 보내드리며... 슬픈 아리랑 들려주세요.
  • 작성자fisher0528
  • 조회수1479
  • 작성일2018.07.02

저도 이제 짬밥이 돼서 재택근무가 가능해졌습니다.

덕분에 제가 살고 있는 정릉을 둘러볼 기회가 많아졌는데요.

시내에서 저희 동네로 들어오려면 아리랑 고개를 지나야하거든요.

그런데 예전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던 길에서...

최근 백스테이지를 통해 여러버젼의 아리랑을 듣게 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아리랑... 소리내 발음하기는 참 예쁜데, 어떨 때는 울컥 눈물이 나기도 해요.

가사를 찾아보면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전해져오는 슬픈 정서가 있어요.

아리랑... 멜로디뿐만 아니라, 가사에 담긴 의미나 정서도 세계에 알려진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전통음악을 고집하는 분들의 소중함은 바로 이때문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문디, 원디... 그동안 수고 정말 많으셨고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려요

 

신청곡.

세상에서 제일 슬픈 아리랑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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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her0528
    등록일 : 2018.07.05
    감사합니다. 그걸로 족합니다^^
  • 예술가BS
    등록일 : 2018.07.03
    fisher0528님.. 격려의 말씀 진행자를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사연은 진행자에게도 전달하였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 '아리랑'은 못 전해드렸지만, 두 분이 Live로 불러 주었던 노래로 위안을 삼아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종종 아리랑은 선곡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