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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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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雜像)
  • 작성자무상초들녁
  • 조회수1261
  • 작성일2016.12.28

하늘을 떠도는 잡귀와 화마를 물리쳐 건물을 지키는 주술적 의미를 가지고 있고 순 우리말로 < 어처구니 >라고도 한다. 궁궐과 궁전에 관련 있는 건물 중 양성이 되어 있는 전각에 한정되어 있다.

 

중국 당 태종이 잠을 자는데 귀신들이 달려들어서 잠을 못 이루자 귀신을 쫒고자 지붕 위에 병사들을 올라가게 하고 잠을 잤다는 유래에서 시작 되었다. 중국 송 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우리에 들어와 임진왜란 이후 성행한 것으로 추정 한다.

 

맞배지붕은 내림마루의 끝, 우진각이나 팔작지붕은 추녀마루 끝에 주로 홀수(3,5,7,9) 3 개에서 11개까지 다양하게 한 줄로 서있는 토우(土偶) 이다.

토우: 50센티도 채 안 되는 흙으로 만든 사람이나 동물, 형태의 작은 인형, 종교적, 주술적, 대상으로 주로 사용

 

그 순서는 내림마루나 귀마루의 끝으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중국은 <대당사부, , 봉황, 사자, 해마, 기린, 물고기, 해치(해태)>라 하며, 우리나라는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등>, 상와도(像瓦圖) 순서로 배치했다는 기록이있다.

 

하지만 실지로는 삼장법사를 닮은 사람이나 손오공을 연상시키는 원숭이는 등장하나, 사오정 저팔계는 보이지 않는다. 한 가지 꼭 지켜지는 것은 맨 앞에 언제나 도인이나 선인 같은 인물상이 있어 뒤 동물을 이끄는 리더 격이다.

 

어처구니 : 큰 물건이나 사람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며. 용례(用例)< 어처구니없다 => <속어> 어이없다" > 로 정의되어 있다 이런 뜻에서,

맷돌을 돌리다 나무 손잡이가 부러지면 어처구니 없다.

농부가 밭일을 하며 사용하던 괭이와 쇠스랑의 나무 자루가 부러지면 일을 하지 못할 때가 많아 어처구니 없다.

궁궐을 짓는 와장(瓦匠)들이 지붕의 마무리로 토우(잡상)을 올리는데 이것이 실수로 빠져(누락되어)있는 경우에 어처구니 없다 등 어처구니를 사용하는 어원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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