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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모음

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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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 작성자문화소식
  • 조회수1637
  • 작성일2016.10.26

10.28 국립극장,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아시아 민족춤의 풍요로움’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계의 다양한 춤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이 열립니다.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세계무형문화재 초청시리즈 열아홉 번째 ‘아시아 민족춤의 풍요로움’ 공연이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1999년 설립된 세계민족무용연구소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춤 문화를 소개하고 연구해왔습니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의 궁중무용을 각각 선보이고 2부에서는 특히 국립베트남무용대학 무용단이 출연해 다양한 베트남 전통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공연 문의는 전화 02-746-9347번을 통해 가능합니다.

 

11.15 예술의전당,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8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6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의 국악부문 공연이 오는 11월 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아르코 한국창작음악제는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발굴해 무대에 올려왔고 이번 제8회 작품공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번 국악부문 당선작 공연은 지휘자 진성수의 지휘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꾸며지며 이귀숙, 강순미, 김대성, 이유정, 임희선, 그리고 박영란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됩니다. 무료 티켓 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10.29 국립민속박물관, 종로구 ‘시집 장가 가는 날’ 재현행사

 

서울특별시 종로구는 우리 고유의 혼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시집 장가 가는 날’ 재현행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내 오촌댁 한옥과 앞마당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혼례 치르는 날 풍경 재현, 전통 공연, 문화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됩니다. 특히 오후 2시 오촌댁 한옥 앞 잔디밭서는 사자놀이 공연, 오후 4시에는 풍물패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혼례물품 전시와 전통의상 체험을 비롯한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11.11 백암아트홀, ‘황숙경, 시를 노래하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 이수자인 황숙경 가객이 공연을 선사합니다. ‘황숙경, 시를 노래하다-가곡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공연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에 있는 백암아트홀에서 열립니다. 황숙경 가객은 가곡, 가사, 시조 등 정가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정가를 활용한 새로운 양식의 공연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제강점기 강제로 성장과 변화가 단절돼버린 시를 조명하며 ‘현대 가곡’의 모습도 새롭게 담아낼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휴대전화 010-9591-7693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1.6 한국문화의집,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쉽게 접하기 힘든 굿의 예술적 가치를 접할 수 있는 공연이 서울 도심 극장에서 펼쳐집니다. 2016년 굿 시리즈 두 번째 무대 ‘제주 칠머리당영등굿’이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 한국문화의집 코우스에서 열립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1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칠머리당영등굿은 긴 겨울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제주 해녀굿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윤수 인간문화재가 무대에 올라 장장 4시간의 굿잔치를 벌일 예정입니다. 공연 예매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고 문의처는 전화 02-3011-1720번입니다.

 

11.3-4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IN-DAEGU 명인名人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 명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합니다. 기획공연 ‘인 대구 명인전’이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립니다. 첫 날인 11월 3일에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 윤종곤 보유자가 무대에 올라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날뫼북춤을 선보입니다. 다음 날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정순임 예능보유자가 출연해 ‘흥보가’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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