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월~금 | 08:55, 13:55, 15:55, 17:55, 19:55
| 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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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에서 전하는 문화소식 – 12월 18일 월요일
<1부> 12.30 2023 국립극장 <송년 판소리> -24.9.14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이중섭, ‘중섭이 그린 사랑’展 12.28 정송희의 양금 연주회 <양금지향> (2024년) 세종예술의전당 2024년 시즌 프로그램 공개 -24.1.31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휴애리 동백 축제’
<2부> 12.31 2023 성남아트센터 <송년 음악회> -24.1.7 국립고궁박물관 '세밀가귀(細密可貴)의 방' 전시 12.29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24.2.4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 -24.2.1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학습공간 ‘공간 오감’ 운영
<3부> 12.23 경기아트센터 2023 시그니처브랜드시리즈 <고전적 음악> 12.23 뮤지컬 <한국 괴물 백과사전> -24.5.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12.22 살아있는 풍류 〈실황: 實煌〉 LIVE:ARTS -24.1.31 제10회 해운대 빛축제
<4부> 12.29 최환용 창작 음악극 <만수산 드렁칡> -24.3.24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특별전 ‘육해공을 넘나든 가야인’ 12.24 이승희의 해금, <소리 만들기 ＆ _____> 12.23-24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천하제일 음마갱깽〉 -24.2.29 2023 고호재 겨울 다과상
<5부> 12.21 서울소리보존회 <서울의 무형유산, 은평 누리에 펼치다> 12.29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12.29 최환용 창작 음악극 <만수산 드렁칡> 12.23 경기아트센터 2023 시그니처브랜드시리즈 <고전적 음악>
12.23 뮤지컬 <한국 괴물 백과사전> ==========================================
<1부> 12.30 2023 국립극장 <송년 판소리>
국립극장은 <송년 판소리 – 안숙선의 심청가>를 12월 30일 오후 세 시, 하늘극장에서 개최합니다.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는 판소리 한바탕 전체를 감상하는 공연으로 매년 12월엔 안숙선 명창의 ‘송년 판소리’로 꾸며집니다.
올핸 총 2부로 구성되고 1부에선 안숙선 명창과 제자들이 ‘강산제 심청가’를 선보입니다.
2부 공연은 국립창극단 기악부의 시나위 연주와 창악부의 민요 그리고 작은 창극 ‘뺑파전’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채롭게 마련된 송년 판소리 무대와 함께 2023년을 즐겁고 유쾌하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4.9.14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이중섭, ‘중섭이 그린 사랑’展
화가 이중섭의 작품을 미디어 기술로 구현하는 <중섭이 그린 사랑> 전시가 중랑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중섭은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로 향토성을 강하게 띠는 요소를 작품에 도입해 한국적인 미를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이중섭의 대표 작품과 사진 아카이브 30여 점을 활용해 몰입감 높은 영상으로 제작한 실감미디어 작품을 선보입니다.
대표 작품으로 ‘아이들과 복숭아’를 선정했으며 예술, 가족, 고향에 대한 사랑을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시는 무료이고 실감전시실 1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2.28 정송희의 양금 연주회 <양금지향>
정송희의 양금 연주회 <양금지향>이 12월 28일 목요일, 오후 여덟 시 국립국악원 풍류 사랑방에서 개최됩니다.
양금 연주자 정송희는 ‘앙상블 시나위’의 멤버로 전통음악의 다양한 요소를 현대적으로 표현하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양금은 오동나무로 만든 사다리꼴 울림통에 쇠줄을 얹어 만든 국악기로
대나무를 깎아 만든 가느다란 채로 줄을 쳐서 연주하는 한국 전통음악의 유일한 타현 악깁니다.
마음을 울리는 청아한 소리를 가진 양금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세종예술의전당 2024년 시즌 프로그램 공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 예술의 전당 2024(이공이사) 시즌 프로그램>의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2024(이공이사) 시즌 프로그램은 ‘도심 속 선물 같은 공간’이라는 비전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해 선보입니다.
먼저, 1월엔 뮤지컬 ‘렛 미 플라이’로 문을 열고 이어 신년 특별 공연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 등이 개최됩니다.
이후,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2024(이공이사) 빈 심포니 내한 공연 그리고 재단이 창·제작한 ‘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 등 현대작부터 국악까지 다양한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24.1.31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휴애리 동백 축제’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 <2023 휴애리 동백 축제>가 2024년 1월 31일까지 열립니다.
휴애리는 이십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너른 부지를 배경으로 계절에 따라 수많은 꽃이 피고 지는 초대형 정원입니다.
정성스럽게 키운 동백꽃을 동백 올레길, 동백 온실, 동백정원 등 공원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 축제에선 감귤을 직접 따보거나 제주의 토속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굴렁쇠 놀이, 투호 던지기와 같은 전통 놀이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동백꽃을 만끽하시면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2부> 12.31 2023 성남아트센터 <송년 음악회>
<2023(이공이삼) 성남아트센터 송년 음악회>가 12월 31일, 오후 다섯 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됩니다.
연말 시즌 성남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송년 음악회는 매년 볼거리 넘치는 무대와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홍석원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새해의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악인 박애리와 소프라노 박성희, 바리톤 김동규가 참여해 동서양의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입니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1.7 국립고궁박물관 '세밀가귀(細密可貴)의 방' 전시
고려의 빛을 담은 <세밀가귀의 방 – 나전 국화 넝쿨무늬 상자> 특별전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시대의 섬세한 공예 기술을 보여주는 귀한 나전 상자를 공개하는 전십니다.
고려시대엔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경함(經函), 상자 등을 나전 공예로 만들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남아 있는 유물이 20여 점 정도로 매우 귀합니다.
이번 전시에선 나전 상자 실물과 3D 자료, X선 사진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전 상자의 뚜껑과 몸체는 약 770개의 국화 넝쿨무늬 자개가 감싸 영롱한 빛을 냅니다.
전시는 내년 1월 7일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12.29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이 12월 29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립니다.
동학농민혁명의 탄생과 과정을 비롯해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 장군의 활약상을 판소리로 엮어 낸 작품입니다.
왕기석, 송재영, 임진택 명창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3인 삼색, 세 시간 완창 판소리로 펼쳐집니다.
무능한 왕권과 세도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가련한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그리고 녹두장군 전봉준의 삶을 담았습니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남산국악당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4.2.4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운명적 사랑을 꿈꿨던 조선 무희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재탄생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장악원 관기 ‘리진’이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왈츠를 함께 추면서
현실과 다른 자유로움을 동경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프랑스와 조선의 공간적 조화 부분을 국악에 왈츠를 추고 왈츠에 한국 전통의 춤을 추는 식으로 표현했습니다.
공연은 내년 2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충무아트센터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2.1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학습공간 ‘공간 오감’ 운영
국립중앙박물관은 공·감·각 전시 학습 공간 <공간 오감>을 운영합니다.
공간 오감은 다양한 감각 활동으로 박물관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공간입니다.
단계적으로 설계된 다채로운 감각 활동이 시각 정보가 제한된 상태에서도 입체적인 감상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오감의 첫 번째 전시 학습 교육은 ‘여기, 우리, 반가사유상’입니다.
공간 오감은 내년 2월 1일까지 진행되고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3부> 12.23 경기아트센터2023시그니처브랜드시리즈 <고전적 음악, 오후>
경기아트센터 2023 시그니처 브랜드 시리즈 <고전적 음악, 오후>가 12월 23일, 토요일 오후 네 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동서양의 음악으로 구성된 특별무대로 꾸며집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 이동훈 지휘자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이 함께하고 해설은 김호정 음악 전문 기자가 맡습니다.
국악가요를 비롯해 국악관현악과 재즈 색소폰을 위한 협주곡, 지하철 환승 신호음악 ‘얼씨구야’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2.23 뮤지컬 <한국 괴물 백과사전>
창작 뮤지컬 <한국 괴물 백과사전>이 12월 23일, 오후 두 시와 여섯 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이번 공연은 20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창작 작품’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옛 고서에 나오는 다양한 괴물과 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창작된 어린이 판타집니다.
백두호랑단이 주관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과 국립창극단의 서정금, 이광복 등이 출연해 풍성한 음악과 노래를 선보입니다.
공연 전엔 어린이 관객 대상으로 괴물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남산국악당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5.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미술사에서 비교적 관심밖에 있었던 추상미술을 조명하는 자리로
1920년대부터 1970년대에 국내에서 제작된 김환기, 유영국 등 한국 대표 추상 미술가들의 작품 백오십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선 질서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엄격한 기하학적 형태보다는
산이나 바다, 달과 같은 자연의 형태를 단순화하는 데서 발전한 서정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는 내년 5월 19일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12.22 정승준의 살아있는 풍류 〈실황: 實煌〉 LIVE:ARTS
정승준의 살아있는 풍류 <실황> 공연이 12월 22일, 오후 일곱 시 삼십 분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예술 창작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소리꾼 정승준이 서예가 이정화, 한국 전통춤 무용가 최은혜 그리고 가야금, 대금 등 국악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무대는 문방사우를 갖춰 벼루에 먹을 가는 움직임과 소리가 춤과 함께 어우러지고
붓에 먹을 찍어 종이를 채워가는 노랫말로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악가무가 한데 모인 살아있는 풍류 예술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4.1.31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
부산광역시는 겨울 바다를 빛의 향연으로 물들이는 <제10회 해운대 빛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빛축제는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빛의 절정, 행복, 인류애 등 네 개 테마로 구성해 선보입니다.
각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꾸며 빛의 따스함으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고자 마련했습니다.
특히 백사장 미디어존에선 미디어아트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영상 작품을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신비로운 빛의 세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빛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4부> 12.29 최환용 창작 음악극 <만수산 드렁칡>
최환용의 창작 음악극 <만수산 드렁칡>이 12월 29일,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됩니다.
작곡가 최환용의 창작 음악극은 우리 전통음악의 음악적 요소를 차용해 서양음악과 융합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은 고려 폐망과 조선 건국, 그 중심에 선 두 인물인 이방원과 정몽주의 이야기를 이방원의 시각에서 풀어갑니다.
전통악기 거문고와 해금 서양악기 비올라, 첼로, 오보에 등 동서양의 음악적 접합으로 새로운 소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과거의 사건과 인물을 통해 우리의 현재를 비추는, 음악적 서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4.3.24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특별전 ‘육해공을 넘나든 가야인’
가야의 자연환경과 생활상을 조명할 수 있는 <육해공을 넘나든 가야인> 특별전이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대성동 고분군을 연구하기 위해 조성된 가야사 전문 박물관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 고분군’과 가야 왕궁지로 추정되는 ‘봉황동 유적’에서 출토된 자연 유물을 소재로 진행됩니다.
박물관 측은 3D 스캔과 포토존, 3D 프린터를 활용한 키링 등을 제작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동식물 전시를 어린이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전시는 무료이고 내년 3월 24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12.24 이승희의 해금, <소리 만들기 ＆ _____>
이승희의 해금 <소리 만들기 &(앤드)_>공연이 12월 24일, 국립국악원 풍류 사랑방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영남대학교 교수이자 해금 연주자 이승희가 올 연말 후학들과 함께 훈훈한 뜻을 모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해금과 치열한 시간을 나눈 이승희는 해금 교육자로서 자신의 교육철학을 담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해금 연습곡을 선보입니다.
이어 타악 연주자 방지원과 함께 하는 해금 독주와 동해안 무속 장단을 위한 ‘춤굿’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2.23-24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천하제일 음마갱깽〉
수원문화재단은 연희극 <천하제일 음마갱깽>을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정조 테마 공연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각 지역 탈춤 속 인물들이 겪는 삶의 애환을 신명나는 춤사위와 재담으로 풀어내는 젊은 탈꾼들의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와
남사당놀이 가운데 덜미를 중심으로 현시대에 맞는 풍자와 해학을 인형극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단체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함께합니다.
옛 선조의 땀과 마음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수원화성의 가치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공연 정보와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24.2.29 2023 고호재 겨울 다과상
한국문화재재단은 <2023 고호재 겨울 다과상> 체험 행사를 운영합니다.
고호재는 한국의 집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궁중다과 브랜드로 '옛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집'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계절별 제철 재료로 만들어낸 정성스러운 다과를 맛볼 수 있는 고품격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체험객은 전통 한옥인 한국의 집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1인 다과상과 호두대추죽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전통의 멋과 맛을 즐기는 체험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행사는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부> 12.21 서울소리보존회 <서울의 무형유산, 은평 누리에 펼치다>
서울소리보존회는 송년 국악 대잔치 <서울의 무형유산, 은평 누리에 펼치다>를 12월 21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 극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남혜숙, 유명순 명창을 비롯해 서울소리보존회 예술단원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성악예술인 송서·율창, 시조, 서울잡가 그리고 서울삼현육각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어 최영숙 명창이 특별출연해 재담소리 ‘장대장타령’을 선보이고
다 함께 창부타령, 태평가, 뱃노래 등 흥겨운 서울민요를 부르면서 막을 내립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고 문의 사항은 전화 02-353-5525(공이 삼오삼 오오이오)번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12.29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이 12월 29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립니다.
동학농민혁명의 탄생과 과정을 비롯해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 장군의 활약상을 판소리로 엮어 낸 작품입니다.
왕기석, 송재영, 임진택 명창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3인 삼색, 세 시간 완창 판소리로 펼쳐집니다.
무능한 왕권과 세도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가련한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그리고 녹두장군 전봉준의 삶을 담았습니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남산국악당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2.29 최환용 창작 음악극 <만수산 드렁칡>
최환용의 창작 음악극 <만수산 드렁칡>이 12월 29일, 서울 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됩니다.
작곡가 최환용의 창작 음악극은 우리 전통음악의 음악적 요소를 차용해 서양음악과 융합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은 고려 폐망과 조선 건국, 그 중심에 선 두 인물인 이방원과 정몽주의 이야기를 이방원의 시각에서 풀어갑니다.
전통악기 거문고와 해금 서양악기 비올라, 첼로, 오보에 등 동서양의 음악적 접합으로 새로운 소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과거의 사건과 인물을 통해 우리의 현재를 비추는, 음악적 서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2.23 경기아트센터2023시그니처브랜드시리즈 <고전적 음악, 오후>
경기아트센터 2023 시그니처 브랜드 시리즈 <고전적 음악, 오후>가 12월 23일, 토요일 오후 네 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동서양의 음악으로 구성된 특별무대로 꾸며집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 이동훈 지휘자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이 함께하고 해설은 김호정 음악 전문 기자가 맡습니다.
국악가요를 비롯해 국악관현악과 재즈 색소폰을 위한 협주곡, 지하철 환승 신호음악 ‘얼씨구야’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2.23 뮤지컬 <한국 괴물 백과사전>
창작 뮤지컬 <한국 괴물 백과사전>이 12월 23일, 오후 두 시와 여섯 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이번 공연은 20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창작 작품’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옛 고서에 나오는 다양한 괴물과 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창작된 어린이 판타집니다.
백두호랑단이 주관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과 국립창극단의 서정금, 이광복 등이 출연해 풍성한 음악과 노래를 선보입니다.
공연 전엔 어린이 관객 대상으로 괴물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남산국악당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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