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소리>
너~하! 너~호! 너~하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에~헤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에~헤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에~헤 천지만물 생긴 후에 우리 인간이 생겨났네.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에~헤 어느 성현이 내여를 했나 날 생(生)자만 생겨나지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허 날과(나와) 무슨 원수가 졌길래 죽을 사(死)자는 왜 생겼나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허 이별 별(別)자는 왜 생겨서 병든 부부를 사별하고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허 복아~기든(?) 내 자손들 이별하고도 떠나간더(다)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허 울지를 말어라 울지를 말어라 내 간다고 울지말어.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허 네가 울며~ㄴ 내 못간다. 울지말아 울지마래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허 정든 집을 두고 떠나를 간다 너~하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멍멍개야 울지를 말어라 너도 울며는 내 못간더(다)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하 북망산천이가 그 어더메고 대문 밖이가 북망이라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사중 팔신도 밝히시소 너~하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허 너~허이 너~허이~너 너~하~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허 상두꾼 여러분들 이네 말씀 들어보소 너~하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헤 왼발 오른발 발맞춰 갑시다 너~하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너~하 너~호 너하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헤 날 오라한다 날 오라한다 너~하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헤 저기 저산이 날 오라한다 너~호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헤 동네 어르신들 잘들 계시이소 너~하~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허 재촉을 마시오 재촉을 맙시다 잠시 쉬었다가 또 갑시다.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
어~헤이 너~허이~너~흐이~ 너~하 넘~차 너~하~호
너~호 너~하 너~하 넘~차 너~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