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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월~금 | 16:00 ~ 17:55

20170515(월) 황실이 고사리 조림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2132
  • 작성일2017.05.15

 

 

 

 

황실이(黃江達) 별칭  / 깡달이. 깡치

민어과에 속하는 어류로 큰 하구 부근에서 서식해서 강달이라고도 하는데  전라도식 쎈발음으로 하면 깡달이라고도 하며 치짜를 붙여 깡치라고도 한다. 조기새끼처럼 생겼으나 대가리가 몸통에 비해 큰 것이 특징이다 몸체의 길이는 15센티미터 내외로 전체적으로 암황색을 띄며 머리뒤에 새의 볏모양을 융기가 있고 서남해안 일대에 주로 분포한다. 주로 봄철에 잡히는 계절 식품이다.

튀김, 찌개, 매운탕, 짜박이/조림(찌게보다 국물을 적게),젓갈등으로 사용

 

 

황실이고사리조림 (감자)

재료 / 황실이 300g/ 생고사리 300g / 양파1개 /마늘 / 고춧가루/청양청홍고추 각3개/ 대파1뿌리


만드는 법

1. 황실이는 씻어서 바구니에 받혀서 물기를 뺀다.
2. 생고사리는 삶아 놓는다
3. 바닥이 넓은 냄비에 2의 삶은 고사리를  깔고 고사리위에 황실이를 넓게 펴서 놓고 황실이위에 채썰은 양파와 어슷썰기한 청,홍고추와 찍은마늘을 넣고 물(육수)을 황실이가 덮일 정도로 붓고 고춧가루를 뿌린후 끓인다.
4. 냄비의 물이 절반 정도로 줄여지면 맛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어슷썬 대파를 넣고 대파가 익어서 맛이 배일정도로 끓여낸다.
 
❀ 육수 내는법

국멸치50g / 대파 2뿌리(대파뿌리) / 무반개 / 말린표고 5개  / 다시마 5조각을 찬물 4리터에 넣고 물이 끓으면 10분정도 우려내서 육수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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