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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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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월) 세발나물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1324
  • 작성일2017.12.11
세발나물

해조류의 일종으로 갯벌에서 소금을 먹고 자라는 염생식물이다. 해남, 진도 , 신안등지의 서남해안에서 해풍을 맞고 자생하는 1년생 나물로 매년 11월~5월 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세발나물의 이름을 두고 생김새가 새의 발을 닮았다는 설도 있으나 몸체가 가늘어서 세(細)자를 써서 세발나물이라 이름 붙여졌을 것으로 사료 된다. 세발나물은 담백하고 향이 뛰어나며 섬유질과 엽록소, 칼슘과 칼륨, 천연 미네날이 풍부한 겨울철 영양의 보고이다. 특히 칼슘은 시금치의 20배에 이르며 열량이 100g 당 21칼로리 밖에 안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당하다. 논두렁등이 정비 되지 않았던 옛날에는 길가나 논두렁 주변에 흔히 자생하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시설채소로 생산된다.






재료준비

세발나물 200g  /  소금 한웅큼  /  굵은소금2티스푼  / 쪽파 5줄기  홍고추 3개 /  마늘 4알 / 통깨 2티스푼  / 참기름 2티스푼

만드는방법

1. 세발나물은 짙은 푸른색이 나며 윤기가 흐르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한다.
2. 물4리터를 냄비에 끓이다 물이 끓으면 소금 한웅큼을 넣고 나물을 넣고
한 소큼 끓으면 찬물에 씻는다.
3. 세발나물을 물기를 꽉 짜서 3~4번 칼로 썰어준다.
4. 넓은 양푼에 세발나물을 탈탈 털어서다진 쪽파. 으깬마늘.  채썬 홍고추, 소금, 통깨, 참기름을 넣어 양념이 배이게 조물조물 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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