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
어기야 어기야 어어야 어기야
망망헌 창해이며 탕탕헌 물결이로구나
어기야 어기야 어 야 어기야
백빈주 갈매기는 홍요안으로 날아들고 삼강의 기러기는 한수로만 돌아든다
어허야 어기야 아 어기야 어~~야 어기야
중모리)
어기야 차 어기야 차 어~~~
어허야 어기야 차 어기야 차
저기 가는 저 사공아(어기야)
나의 한 말을 듣고가소(어기야)
어~~어허야 어기야 차 어기야 차
순풍에 돛달고 어기여차 닻감아라
갈매기는 높이 떠 구름 속으로 넘나든다
어~~~어허야 어기야 차 어기야 차
자진모리)
어야 디여차 어야 디여차
에헤헤에 어야디여 어~어
어기야 어 어기야 어 어기야 어 어기야 헤
어야디여차(어기야) 어야디여차(어기야)
에헤헤에 어야디여 어~어
어기야 어 어기야 어 어기야 헤
여가 어디냐 수문바우다
수문바우면 배 다칠라
배 다치면 큰일난다 엇따 야들아 염려마라
어~~어 어기야 어 어기야 어 어기야 헤
어야디여차(어기야) 어야디여차(어기야)
에헤헤에 어야디여 어 어 어기야 헤
어기야 어기야 어기야 어기야
어야디여차!!